컴터가 똥컴이라 로딩할때 렉이 많아서 항상 낙하산타고 멀리멀리 가서 조용히 혼자 파밍시작하는 아잰데요 

(겜시간의 90%가 혼자 파밍 ㅋㅋ아이템 줍기 게임인줄ㅋㅋ 내가 바로 보물 고블린)

 그 게임따라 멀리멀리 갔는데 제가 간 곳으로 계속해서 경기지역이 되는거에요! 정말 안움직이고 아파트 한 여섯 일곱개는 파밍한거 같아요 파밍도 엄청 잘됨!

 근데 마지막 경기지역이 다리가 됐거든요 ㅋㅋ 10명쯤 남았는데 다리에서 검문소 해야지! 하고 갔는데   두명쯤 잡고나니 암만봐도 사람이없음 

머지?? 햇더니 배 한 다섯대가 다리아래서 왕왕 거리는거 ㅋㅋㅋㅋㅋ 

자기들끼리 다리아래에서 배틀로얄 펼치고 난리났는데 저는 혼자 다리위에서 구경도 못함   

결국 1:1 상황이 될때까지 계~속 다리가 있는 지역으로 자기장이 와서 (!) 

혼자 다리위에서 (상대방은 다리아래 배에서) 서로 탕탕거리면서 시간 보내다가 마지막에 도핑하고 구급상자 빨면서 버텨서 이겼어요 

상대방 얼굴도 못보고ㅋㅋ상대방이 도핑이 부족했었나바요..아니면 배타고 있어서 최후의 자기장 가운데로 가기 컨트롤이 힘들었다거나.. 

이런 상황이 올 수도 있구나 하면서 혼자 엄청 웃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