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을 안찍은게 안타깝네요.
어떤 상황이었냐면
제가 2층 집에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요.
전기장 범위가 점점 좁아지더니
2명 남았을 때
제가 있는 건물의 끄트머리만 전기장 안쪽이 범위였습니다.
계단은 전기장이라 내려갈 순 없구요.
바깥 계단으로 2층 창문 쪽으로 올라올 수 있는 길이 있는 건물이었습니다.
저는 2층 건물 안쪽에서
남은 1명은 바깥쪽에서 서로 대치 중인 상태였고
제가 벽에 바짝 붙어있으면 상대방은 조준이 안되는 상황이었어요
왓다갔다하면서 한두방 맞추면 서로 회복하면
다시 쪼는 그런 상황에서..
조금만 침착했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었는데,
상대방도 분명 딸피 였을텐데 ㅠㅠ
정말 아깝게 졌어요
에임고자라서 일반적인 상황에서 1등은 기대할 수 없는데
진짜 1등 한번 해볼 절호의 찬스 였는데
너무 아깝네요 ㅠㅜ
배린이 수준이 아니라
배태아 수준인 저에게 정말 엄청난 기회였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