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1등했는데 바로 1등 두번 또 한날 ㅎ
이 날은 정말 좀 되는 날이었습죠 ㅎ
일단 먼저 피지컬이 좀 되는 사촌동생하고 듀오 플레이를 ㅎ
사촌동생은 여포모드고 저는 간디 모드라 의견 충돌 좀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는 죽이 잘맞아서 첫판부터 아쉽게 2등까지 가고
그 바로 다음 듀오 판에서 1등 먹었네요 ㅎ
사촌동생은 이미 죽어버리고 (여포녀석...) 저는 꾸역꾸역 안전지대에서
살아남아 3명남았는데.. 알고보니 적이 한팀 듀오 여서.. 2:1상황에서
간신히 두명 따고 이겼는데 심장 터질뻔 ㅋㅋ
피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명 상대하느라 거의 개피...ㅋ 첫승리의 짜릿함 ㅎ
그리고 그 다음판은 뭐 자신감이 붙어서 그런지 막 돌아댕기다가 2등인가 3등 한번더 해주고
요판에서 자기장 아주 좋아서 무난하게 둘이 같이 생존해서 이겠네요 ㅎ 마지막에 긴장감이 좀 덜했습죠.
그리고 요건 듀오 마무리하고 잠시 쉬었다가 저혼자 솔큐를 한번 돌렸는데 첫판은 그냥저냥 10등 안착!
두번째 판에 생존을 오래하면서 자기장 안쪽에서 자리 잘 잡자! 하는 마음으로 했는데 우연치 않게
보급품 묵었는데 "그로자"라는 총이 보이더라구요 ㅎ 기존에 쓰던 m16 버리고 바로 그로자 장착 ㅎ
우여곡절 끝에 승리 ㅎ 역시 자리 선점과 상대방 위치 파악이 상당히 중요하더라구요 ㅠ
피지컬은 심하게 딸리지만 타이밍과 심리전으로 승부하는 타입이라..ㅠ
첫 듀오 승리, 첫 솔큐 승리.. 감격의 기쁨이!! ㅎ
너무 좋은 날이었네요..
아 그리고 어제 밤에 한번 스쿼드 돌렸는데.. 스쿼드 정신도 없고 저에겐 더 어려운것 같아요 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