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역대급 본헤드플레이였네요.
질거면 그냥 지던지... 필승조는 죄다 올라와서 투구수 꽉꽉채우고 내려갔는데....
상대마무리도 공 많이 던지고 있는 상황이고, 다음타자가 김경언이라는걸 감안했더라면 굳이 홈까지 뛸려고 할 필요가 있었을까 생각됩니다.
찬스에서 나오면 죄다 말아먹고...
하......
심지어 오늘 안타도 LG보다 4개나 더 쳐놓고...안타 17개 쳤는데 5득점이라니...
그나마 타점도 김경언, 김태균, 정현석...끝....
하위타선 안타수 꼴랑 4개...대타선수 안타 0개...
정말 시즌초부터 하위타선은 그냥 허수아비 세워다 놓는게 낫겠네요. 힘이라도 덜 들게...
상위타선에서 점수 못뽑아주면 그날 경기 그냥 진다라고 생각하는게 편하겠어요...
오늘 필승조 올라와서 박정진27개, 권혁36개, 윤규진 42개...하....
내일 이 선수들 또 올라오면 또 털릴것 같은데...요즘 구위가 많이 떨어져보이던데...
내일 롯데전 선발 일찍무너지면 경기 끝이네요....
SK가 오늘 져서 다시 5위로 올라갈 찬스였는데 그걸 말아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