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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케이티 위즈의 느낀점[ 쓸데없는 말이 많습니다 ]
게시물ID : bbkt_1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프트펑크
추천 : 1
조회수 : 10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24 01:07:55
지극히 케이티 팬 입장의 주관적인 시점임을 밝힙니다..(요즘 야게 분위기가 많이 무서워서...)
 
본인은 야구지식이 해박하지 않은 그냥 일개 야구보는인간입니다.
전문적인 질문이나 댓글을 다시면 당황하여 아무말도 할수없습니다.
 
1. 이대형(크보원탑유니폼장사꾼..) : 요즘 핫한 방망이의 선수. 올해 도루왕을 노릴거라 생각했는데 정작 본인은 크게 생각은 없는듯 함... 타율이 야금 야금 올라 오늘 3할을 찍었다고 하는데 본인의 기억으로는 작년 이맘때쯤 기아에서도 이 때쯤 한경기 5안타 치고 하면서 막판에 타율을 끌어올려 3할을 친 기억이... 개인적으로 올해도 홈런하나 쳐서 깝수육 쿠폰 하나 적립했으면 함...ㅋ
 
2. 오정복: 트레이드 이후 알게 된 선수. 당시 엔씨팬들 반응은 케이티 가서 잘해라 하는 분위기. 트레이드 후 첫 경기 출장떄 직관을 갔는데 정말 중요한 상황에서 쳐줌;; 기억으로는 케이티 첫 출장때(vs엘지) 쐐기포를 때려내어 머릿속에 강렬하게 남은 선수. 1번타자로 나쁘지않은 출루를 보여줌. 내년이 더 기대되는 선수임.
 
3. 마르테: 본인은 케이티 위즈의 4월 홈경기를 거의 다봤는데....4월의 그 안습한 케이티에서 유일하게 타율 3할이 찍혀있었으며 경기에서 공을 쳐내는 모습을 보여준 몇 안되는 선수중 한명..(사실 마르테 혼자였다고 해도...) 시즌초 맹렬하게 치다가 바깥쪽 공에 공략당해 잠시 관중석까지 시원한 바람을 보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그리고 나는 눈물을 흘리며 아 시원하네..하하...) 몸쪽공에 굉장히 강한 타자로 보여지고 수비동작이 부드럽다. 응원가가 매우 신난다(...) 옆구리 통증으로 빠질때 케이티 팬들 정말 공황 상태였다.....내년에 댄블랙이랑 손붙잡고 함께했으면 좋겠다.
 
4. 김상현(김상사..보다는 나는 곤조가 더 좋앙): 극적인 남자. 대형 사고 한번 쳐서 까방권이 사라져갈때쯤 큼지막한 홈런으로 다시 까방권을 찾아오는 그런 남자. 좌익수 수비를 보면 물가에 아이를 내놓은 기분이 든다.(으..으으...;;) 그렇다고 1루수를 하자니 댄블랙, 장성호도 있고 지타로 쓰기도 애매하다.
조범현 감독에게는 김상현 사용법이 있다고 한다.(....) 병살타가 좀 많은것 같아 좀 아쉽다. 그래도 팬으로써 정이 간다. 케이티에서 더욱 더 부활하기를!
 
5. 장성호(장스나): 스나이퍼로 불리며 기아에서 쭉 선수생활을 할줄 알았던 장성호가(응원가로 시작해 장성호빠가 된 본인. 마약같은 응원가..)
한화를 거쳐 롯데를 거쳐 케이티로 오면서 장스나도 저니맨 다됐다 라는 말이 돌았었다. 부상으로 한달정도 빠져있다 대타로 나오는데 대타 타율이 꽤 괜찮다. 최근 1루수나 지명타자로 출장하다 또 부상으로 이탈함...나이 앞에 장사 없는건가..ㅠㅠ 올해 두번의 부상이 너무너무 아쉽다. 더 잘할수 있었을텐데..
 
6. 댄 블랙(후반기의 태풍): 침체(수준이 아니라 거의 죽어있던) 타선의 불씨를 땅긴 선수. 스위치 타자에 발도 빠르다라는 소문과 사진을 봤을때는 오 이런 타자가 존재해? 라고 생각했음(당시 사진은 턱선도 살아있고 수염도 없었다) 공항에 왔을때 사진을 보고 음...발이 빠르다고.....? 의문을 갖게한 선수.( 조범현 감독도 실제로 만나고 조금 놀랐다고 한다.보던거와는 다르게 좀 후덕해 보여서) 시차적응도 안됐을텐데 하품 연신 하면서 안타 때려내고 좋은 스타트를 보여줌. 그리고 여성 관중에게 배트를 선물함ㅋㅋㅋ 좌타 우타 모두가 가능하여 투수에겐 좀 까다로운 선수이지 않을까 싶음. 주루플레이도 몸집과는 다르게 아주 공격적이다. 이번 부상도 공격적으로 홈으로 파고들다 부상. 케이티에게 있어서는 아주 중요한 선수이니 댄 블랙도 부상당하지 않았으면.
 
7. 필 어윈: 음...어...음....수고했어요 필 어윈
 
8. 앤디 시스코: 직관가서 보면 구속은 정말 좋아 보인다. 제구가................. 케이티에서 방출되고 대만리그로 간다고 들었음. 롯데와 치열하게 연장전까지 간 경기때 나와서 열심히 던졌는데 끝에가서 막지 못해 시무룩해 있던 모습을 본적이있음...ㅠㅠ
국내리그랑은 좀 안맞아 보였던 선수. 대만리그에 가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람!
 
9. 마이크 로리(사이버투수): 팀 최초의 용병투수인데 1군 진입전에 방출됐다. 2군경기를 찾아가서 본 사람이 아니면 그 누구도 본적이 없다는 투수. 본인은 케이티 위즈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뉴스로만 접한 선수. 대만리그에서 정말 잘했다고 함. 
 
10. 케이티위즈파크(전 수원야구장): 현대유니콘스가 홈으로 썼었던 야구장. 당시 시설은 아주 열악했었음. 관중보다 쓰레기통이 더 많다는 오명을 쓴 구장. 본인이 현대유니콘스의 마지막 경기를 보며 안타까워했던 경기장... 그후로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흉가처럼 있었는데. 케이티 위즈 창단후 새롭게 리모델링 됐다. 케이티 위즈 회원이면 기가와이파이를 쓸수있는데 사실 속도차이는 잘 모르겠음. 외야 내야 내야위 스카이존에서 전부 와이파이를 써봤는데 아주 잘 터짐. 수원의 명물(이라고 함 사람들은) 진미통닭과 보영만두가 입점해 있다. 하지만 줄이 길어서 한참을 기다려야함. 경기장 근처에서 사가는게 편함. 야구장 앞에 버스정류장을 케이티위즈마크로 꾸며놨다.
 
11. 진미통닭: 예전같지않다.
 
12. 보영만두: 쫄면이 맛있다.
 
13. 김사율: (자세한건 생략한다.)
 
 
요즘 게시판이 조용해서 나름 살려보려고 글썼는데...사실 선수 다 써볼라 했는데 너무 많네요 ㅎㅎ;;;  뭘 써놓은건가 싶기도 하고.
 
이 글에서 제일 중요한건 11번과 12번 입니다.
 
케이티 위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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