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어제의 감격이 잊혀지지 않네요..
진짜 얼마만의 포스트 시즌 승리인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02년 졸업을 앞둔 그 정신없는 와중에도 잠실가서 응원하고
더군다나 포스트시즌 마지막 직관이 삼성에게 6:0으로 진 경기였는데ㅠㅠㅠㅠㅠㅠ
진짜 잊을 수가 없는 승리입니다....
어제 우리의 중심타선이 제대로만 터졌다면 아무리 못해도 5점이상은 충분히 날 수 있었는데
그러질 못해 2:0으로 이겼지만
리즈가 정말 인생투구를 해서 간신히 이겼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정말 어제 리즈는... 그저 쵝오!!!! 라는 말 밖에는..........
리즈.. 내년에도 엘지에 있어줘여~~~~~~~~~~~~~~~~~
암튼... 우리의 중심타선 정성훈,이진영,이병규 선수!!!!!!!!!!!!!!!!!!!!!!!!!!!!!!!
너무 자책하지 말고 3차전에 더 힘 내주세여~~~~~~~~~~~~~~~~~~~
다른 모든 선수들도 홧팅!!!!!!!!!!!!!!!!!!!!!!!!!!!!!!!!!!!!!!!!!!!!!!!!!
그나저나... 정말 이젠 나이가 먹어서 인지...
3시간 넘는 시간을 종일 서서 노래부르고 소리지르고 뛰고...
온몸이 안 아픈데가 없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어제 유광잠바를 입어서인지, 우리 엘지팬의 뜨거운 열정때문인지
춥다고 했던 가을밤 날씨를 전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더불어 오전반차도 허락해주신 팀장님... 사랑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오늘 2시에 펼쳐질 예매전쟁에서 젭알!!!!!!!! 성공할 수 있기를!!!!!!!!!!!
무~~~~~~~~~~적 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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