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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승6패' 키움의 찬란했던 6월, 더 기대되는 7월
게시물ID : bbnexen_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쌩크
추천 : 0
조회수 : 182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0/07/01 17: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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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v.daum.net/v/20200630212400889

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6/30/mydaily/20200630212400157bvww.jpg


키움 히어로즈가 6월에 우승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7월에는 본격적으로 선두싸움을 펼칠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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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팀들이 세 명의 외국인선수를 활용할 때, 키움은 한 명의 외국인선수(에릭 요키시)로 버텼다. 그러나 국내선수들의 위력이 나머지 9개 구단을 압도했다.

일단 마운드가 정비됐다. 5월 키움 마운드는 선발과 중간 모두 원활하지 않았다. 5월 중순 제이크 브리검이 팔꿈치 통증으로 빠진 뒤 조영건으로 버티기에 나섰고, 통했다. 투심 구속을 올리고, 슬라이더를 장착한 요키시가 KBO리그 최고 에이스로 군림했다. 최원태도 건재했고, 이승호는 8전9기 끝에 25실 잠실 LG전서 첫 승을 따냈다. 승수를 많이 쌓지 못했으나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불펜은 김상수와 안우진이 돌아왔다. 눕는 폼을 수정하면서 주무기 포크볼의 위력을 되살렸다. 이영준에게 걸린 부하를 덜어냈다. 이영준 역시 왼쪽 뒤꿈치를 투구판에서 살짝 드는 습관을 수정하면서 제구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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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여전히 작년처럼 폭발적이지 않다. 그러나 승부처에 강력하다. 애버리지와 장타를 동시에 잡은 이정후가 중심을 잡았고, 김혜성이 사이클링히트와 만루홈런 등을 폭발하며 최고의 페이스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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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점차 승부서 9전 전승이다. 경기후반 박빙서 타격 응집력이 뛰어나고, 두꺼운 불펜을 앞세워 이겨야 할 경기를 반드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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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더욱 기대된다. 

... 

선발진에는 브리검이 7월 중순에 합류한다. 브리검이 합류하면 불펜의 부하는 더 줄어들 수 있다.

타선에는 사실상 현역 메이저리거와도 같은 에디슨 러셀이 가세한다. 7월 말이 유력하다.

 ...  

 임병욱도 이날 중순에는 복귀를 노릴 수 있다. 세 사람이 들어오면 기존 주축들의 에너지 안배도 가능하다.



 더워지는 7월. 

고척돔을 홈으로 쓰는 키움은 더욱 체력관리에 용이하다. 


부상만 조심하면 선두권에서 좋은 승부를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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