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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브라운 리퀴드 아트스틱 샀어요!!
게시물ID : beauty_102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사쟁이
추천 : 14
조회수 : 238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3/01 18: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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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인터넷에서 사려다가 품절로 인해
3월1일 바로오늘!! 오프라인 출시를 노리고 백화점에 갔답니다
 
 
개강 맞이로 좀 우울하던 김에..
그래! 나에게 선물을 주는거야! 하는 마음으로 아침에 후다닥 달려갔어요 ㅋㅋㅋ
 
브랜드 립은 선물받은 맥 한개, 인터넷으로 산 입생로랑 틴트 한개가 있구요
백화점 매장에서 화장품을 처음사봤는데
 
정말정말정말x100 친절하시더라구요..
 
어디선가 본 백화점 점원분들의 무서운 일화를 각오하고 갔었는데 걱정했던게 다 헛짓거리였어요 ㅋㅋ 정말 친절하시고
 
바비브라운 위치는 전전날 놀러왔다가 파악했던지라 백화점입구문을 뙇!! 열자마자 터벅터벅터벅 걸어서 직진했어요 데헷
 
쿵쿵 들어가자마자 아트스틱 리퀴드 보러왔어요!! 하니까 바로 안내해주시고 막 책자같은것도 보여주시더라구요
 
당당히 들어와서는 막상 발색할때 어 이것도 해봐도 될까요.. 아 이것도..아..아.. 계속 이랬음... 가오나시인줄 ㅠㅠ
 
그래도 되게 친절하게 색상 같이 고민해주시고 ㅋㅋ 핫탠저린과 파파야중에 고민했어요.
 
잉글리시 로즈랑 빈티지 핑크도 사진상으론 예뻤는데 막상 발라보니까 저한테는 조금 낯선 색이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파파야를 샀습니다 다란
 
파파야.jpg
<바비브라운 공홈 파파야 발색샷>
 
오렌지 코랄이라고 설명되어 있음
 
 
 
 
 
 
 
 
 
 
 
1.jpg
 
 
 
사고나서 손에 쥐고 다다다 나왔어요. 괜히 긴장해서 목덜미에 땀이 축축ㄷㄷㄷ 이와중에 회원가입까지 하고왔다능 케케
 
뭔가 영광스러운(?)순간이라 찰칵했습니다
 
 
 
2.jpg
 
 
 
파파야!!! 덩실덩실
 
 
 
 
5.jpg
 
 
보비브라운..
 
 
 
 
6.jpg
 
 
 
아 ㅜ 사진찍을 생각만하고 더러운건 신경을 못썼네요.. ㅜㅜ난잡..
 
전신샷이랍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되게 짜리몽땅해요. 일반적인 여자 손크기에 엄지와 검지를 느슨하게 핀 그 길이정도...
 
자가 없어서 설명이 장황해지네요 ㅋㅋㅋㅋㅋ
 
 
 
7.jpg
 
 
이게 제일 잘 나온것같아요 케이스색상과 광택.
 
전 개인적으로 뚜껑을 돌려서 여는게 좋았을것같아요. 귀찮았겠지만...
 
뚜껑 날라다니지 말라고 조금 빡빡하게 끼워져있는데
 
뚜껑을 빼려고 몸통을 힘주어 잡으면 내용물이 튀어나올것같아요 ;ㅅ;
 
 
 
8.jpg
 


두두둔
 
아직 그 어떤것도 묻혀지지 않은 가장 순수한 상태..
 
 
 
9-1.jpg
 
 
 
 
발색샷은 크게크게..!
 
아 맨날 보기만했지
 
발색샷 진짜 찍기 힘드네요.. 주륵
 
아무리해도 진짜 색깔은 아닌것같은데..! 흑흑 최대한 비슷하게 찍었어요.
 
파스넷처럼 부드럽게 발립니다. 다 발리고나면 매트해요.
 
매장 직원님 말로는 립밤 없이도 부드럽게 발린다고 하는데 그러면 조금 각질이 보이는것같아요. 저는 립밤 바르고 바르려고요
 
 
 
 
10.jpg
 
 
리무버로 한번 슥 지웠을 때에요
 
 
 
 
 
 
 
11.jpg
 
 
세번정도 문질렀을때입니다.
 
음.. 착색은 별로 없는것같아요.
 
 
 
 
 
3-1.jpg
 
 
 
아아 ㅠㅠ 제가 게장을 먹고 입술에 물집같은게 올라와서 팩을 대고 있습니다.
 
색깔 잘 잡아서 입술발색 올리고싶었는데 ㅠㅠ
 
대안으로 사가지고 오면서 야외에서 찍은 입술샷을 올리겠습니다. 주륵주륵
 
매장안에서 바른거라 많이 연해보이는데 ㅠㅠ저렇지 않답니다. 톤은 비슷한것같아요.
 
입술이 낫는대로 입술샷을 추가해야겠어요..
 
 
 
 
++그외
 
향: 미약한 치약?민트향? 그렇게 좋지는 않음. 병원냄새라고도 볼수있고..
 
편리함: 저는 틴트처럼 솔로 바르는걸 별로 안좋아하고 그냥 한손으로 끝낼수있는 이런 일체형아이를 좋아해서 편리하다고 느꼈어요.
 
다만 지금은 살짝 눌러도 쭉 나오지만 끝까지 써볼때쯤에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직원분한테 혹시 한번 끝까지 짜보신적 있는지..(;;) 여쭤봤는데 그냥 웃으시더라구요.ㅜㅜ
 
양조절: 힘든것같아요.. 힘을 줘서 누르는거라 어느정도 눌러야 이만큼 나온다, 이게 익숙해져야 할것같아요.
 
눌렀을때 내용물이 나온 사진도 찍고싶었는데 한손으로 힘줘서 누르고 한손으로 찍는게 너무 어렵더라구요 ㅠㅠ
 
갑자기 쑥나올까봐 ㄷㄷㄷ(쫄보) 어쨌든 양조절은 저에게는 조금 힘들어서.. 조금씩 짜서 조금씩 발라야할것같아요
 
가격: 35000\ (ㅂㄷㅂㄷ!)
 
 
 
 
 
 
첫 립 간증(?)글이라 떨리네요.. 두근
 
브랜드 화장품이 최고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지만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뭔가 흐뭇한것이.. 분기별로 한개씩은 사도 참 좋을것같아요 ^_____^데헷
 
 
이제 저는 내일 개강준비를 하러.. 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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