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호의 피부를 가진 일반인입니다.
요즘 다들 21호이신 것 같은데(실제로는 22호 정도로 보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25호이면 쿠션 하나도 사기 어렵다는게
현실이죠 ..

뭐 장점을 써보겠습니다.

1. 건강해보인다.
제가 현재 여드름 흉터가 너무 많아서 못 듣고 있긴하다만
옛날에는 굉장히 많이 들었어요 현실은 간이 일반인보다 10% 정도 안 좋은데다가 무릎은 골골대고.. ㅎㅎ
2. 대한민국의 옐로베이스나 핑크베이스파운데이션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 (장점?)
대한민국의 옐로 베이스나 핑크베이스 파운데이션은 색이 강한게 아니여서 써보면 피부의 검은색이 그것들을 뚫고 나오더라고요. 파데가 톤보정이 불가능합니다

이제 유일한 단점이자 제일 큰 문제

베이스 제품은 직구하거나 백화점
많은 로드샵 제품들이 25호를 안 내주는건 다 알고 계시죠?
23호도 쓸 수 있긴하지만 (목이 23호더라고요)
목과 색깔이 안 차이나더라도 몸과 차이나서 얼굴만 둥둥뜬 느낌을 버릴 수가 없더라고요...


게다가 중요한건 쉐딩입니다... 얼굴이 25호이니 
쉐딩은 28호 정도를 써야할 텐데 
대한민국에 그런게 있을리가 없잖아요. 
결국 파데와 쉐딩 둘다 핏미 파데로 230호랑 320호 직구해서 사용중입니다

컨실러도 마찬가지입니다. 쉐딩용으로 만들어진 컨실러를
잡티 없애는 용도로 써야한다니..핏미로 살 예정입니다

그렇다고 피부색을 바꾸고 싶지는 않다만 25호 좀 대한민국에서 팔아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