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감수가 좋다길래 1+1 할 때 샀었는데요

쓸 때 마다 눈이 너무 따가워서 쌍욕하면서 간신히 한통 다 썼었어요

(세안이 무슨 타임어택 수준임. 안따갑게 하려고 꼼꼼히 못닦고 허겁지겁 닦아냈어요)

세안용 전동 브러쉬를 쓰다보니 꼼꼼히 하게 되는데 그럼 눈이 아주 죽을맛이더라구요ㅠ

걍 내 눈이 극성맞은가 싶어서 샘플통 뒤져다 나온 스킨푸드 샘플로 세수해봤는데 와 세상에... 눈도 떠가며 여유롭게 세수할 수 있다니..

아직 20%정도 쓴거 같은데 너무 화가 납니다 미감수 이자식을 그냥

당장 버리고 안식을 찾고 싶어요 새 세안제를 살겁니다 돈을 쓰고 고통에서 벗어나겠어 근데 무서우니 샘플부터 받아서 써봐야겠다..

어찌됐든 이 80% 남은 미감수를 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버리나요? 그냥 일반쓰레기 봉투에 투척?

그리고 제가 수분크림이 있는데 유통기한이 9개월이라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걸 제가 동생한테 받은지 1년은 그냥 넘은것 같거든요

(받고 바로 개봉해서 며칠 쓰다가 쳐박...)

비욘드 엔젤 아쿠아 수퍼사이즈인데 이건 5%도 못쓴것 같아요 아주 많네요... 허허

이런건 어떻게 버리나요? 뷰게분 덕분에 조만간 새 수분크림이 생길거 같아서 미련없이 보내주려구요 우하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