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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베오베에 올라간 주먹여고 재학중인 박승희 양 인데요..




오늘 이런저런 일로 길을 나서는데..
야외카페 (카페에 길쪽에 자리 있는곳) 에서 한쌍의 여유로운 꺼풀을 보았습니다.

쳇.. 퇫.. 이러면서.. 그냥 지나치려했는데..


순간 내가 뭔갈 헛걸 봤나? 싶어서 다시 보니

여자분 화장이!!!!!

박승희양의 강인한 여전사 아이라인급??

순간 흠칫

예시로 아리따운 드워프여캐샷을 이용해봤습니다.
옆얼굴에 저런 검은 줄이 3줄.. !!!

너무나도 강인했던 3줄

그순간 당황



머리속에는 지난번 베오베에서 본 승희양 화장이 파파파파팍 스쳐지나가던

요즘 저런 화장법도 있나? 라는 순간적인 의구심이..

가던길을 멈추고 죄송스럽지만 멀찍이서 그 여자분만 계속 바라봤습니다.

그러다가 진짜 예의따위 잠시 쌈싸먹고 좀더 다가갔다가 진실을 알게되었죠..










바람으로 머리카락이 그런 모양을 만들었습디다.






진짜 전... 박승희양의 재림인줄 알았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