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누나가 제가 교정하느라 다니는 치과 치위생사신데, 제가 어제 철사가 빠져서 밤늦게 전화해서 도움을 구하는 등 신세를 졌거든요
근데 앞으로도 신세를 몇 번 더 져야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주도 다녀오면서 4만원 안쪽으로 선물을 사올까 합니다.
갓난 애기가 있는 유부녀고요, 나이(20대후반)에 비해 동안이시고 이목구비 또렷합니다. 피부도 21호쯤? 하얀 편이에요. 직장(치위생사) 때문에 깔끔하게 묶은 머리에 주로 밝은 톤의 세미정장 위주로 깔끔하게 차려입습니다.
무난한 맥칠리를 살까 생각도 해봤는데 오히려 너무 히트친 애라서 별로일까 생각도 드네요 ㅠㅠ
그래서 뷰사이언 님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이건 누가 줘도 좋을 것 같다!! 데이트 하는데 남친이 3시간이나 늦어서 잔뜩 화가 났는데 이걸 선물로 들고 오면 화가 풀릴 것 같다!!!! 이정도면 이명박한테 선물로 받아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하는 걸 골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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