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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배송-이솔(feat.샘ㅋ플ㅋ)
게시물ID : beauty_122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실은그래
추천 : 1
조회수 : 117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0/14 13:47:16
KakaoTalk_20151014_131950537.jpg


이솔 원더 버터풀 크림 2개
이솔 갈락토미세스 앰플 2개
이솔 엘릭시르 프로폴리스 크림

를 질렀습니당.


깜빡하고 샘플 달라고 안 썼더니
"이 인간은 대체 왜 같은걸 2개씩 지르는 걸까" "이것만 쓰는 녀석인 걸까"라는 생각이 드셨던 걸까요 
어지간히 이 제품들의 덕후처럼 보였는지
정확히 같은 종류로, 수량도 맞춰서 샘플을 넣어주셨습니다 -_-;


뭐지... 친절한데 약간 불친절한것 같기도 해...
글쎄 저는 다양하게 이것저것 써보는거 좋아하는데요... 
근데 한 제품을 2개씩 사니까 제가 이 라인만 맞다고 생각해서 넣어주신 걸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완전 친절하시긴 한뎅ㅋㅋㅋㅋ


일단 프폴이 빼고는 나머진 다 써봤던 제품들입니다. 갈락은 3차 구매고, 크림은 워낙 많이 옮겨다녔기에 이제야 2회차 구매네용.

사족을 달자면 가장 최근의 이솔 구매에서는 
이솔 순한살결수 2통과 딥실키랑 히알루론산 부스터인가 를 샀었는데요

순한살결수. 닦토로 무난합니다. 이솔 스킨들은 거의 다 써본 것 같은데 저는 특정히 좋다라고 느낀 건 없었습니다. 트러블은 안 줬음.

딥실키는 뭐시기 저시기 그닥 쏘쏘. 이런 상태입니다. 옛날에 썻을때도 그렇게 헐!! 좋다!! 스럽진 않았구요

스킨부스터는....... 수영장에 놓고 몇번 못 써봤는데 콧물제형이라 아마 닦토론 별로겠지 싶어요
글고 스킨부스터의 순서는 닦토하고 이후에 스킨부스터를 한번 쓰고 앰플류로 넘어가야 하나 싶어요.
사실 제가 부스터를 산 이유가 수영장에서 닦토를 못해요 눈치보임; 여튼 콧물이라기에 좀 무겁게 막을 씌우면서 얼굴에 육덕지게 내려앉아 주는 스킨+로션 혼합물 느낌이 아닐까 하고 사둔거였는데..
콧물 제형 스킨인데 의외로 굉장히!!!! 빨리 흡수됩니다. 그렇다!! 부스터!!! 이름값하는것이다(...)
그리고 바르고 나서 곧 얼굴이 땡기고 수분을 달라고 난리남. 히알루론산 탓일지도 모름. 건성피부가 이런 느낌인가 싶음
수영장에서 나온 직후라 약물 때문에 그런가 얼굴 및 전신이 빠짝빠짝 말라서 그럴수도 있는데요 
여튼 스킨부스터 쓰고나면 오히려 더 땡기는 느낌이... 수영장에 니베아랑 부스터만 갖다놓고 쓸랬는데 진짜 영 안되겠어서 새로 샀습니당.
딥실키를 차라리 스킨로션 대용으로 수영장에 갖다놓고 크림 두꺼운거로 마무리 하고 집와서 후닥닥 세수하고 새로 기초쌓는게 나으려나 싶으요.


그리고 크림. 

사실 제가 요즘 얼굴이 땡깁니다. 
고등학생 때 얼굴에 종종 나던 피부염 같은 것도 나고, 좁쌀도 좀 생겼는데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건 수분이 부족해요! 많이! 많이많이!
닦토+딥실키+크림+자기전에 오일 로 마무리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뻑뻑해요.
슬리핑팩을 하고 위에 수분크림 얹고 자도 그래요.
걍 슬핑팩만 하고 자도 모자라고욤......

그러다 최근 다시 본 것이 이 글.(http://todayhumor.com/?beauty_2145)
저는 특정한 로션을 쓰지 않기 때문에(로션과 크림은 제형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림을 저 글대로 두배씩 발라봤습니다.

그랬더니 아침에 얼굴 땡기지 않네요 ㅎㅎ
촉촉하다 라고 감히 말하긴 힘들지만 어쨌든 피부막을 형성해서 보호하고 있고
자기전에 오일 마무리할때는 얼굴 위에 크림이 좀 많이 남아서 흡수 힘들어하는 느낌인데 일어나면 피부가 맛있게 다 먹어치운 느낌?


그리고 제가 쓰는 크림이
아이오페 플랜트 스템셜 크림 과
니베아 소프트 모이스쳐... 뭐더라... 하여튼 하얀통을 씁니다. (파란통보다 덜 꾸덕해요!)

근데 이 두개 모두 최근에 좀 적게 바르기도 해보고 많이 바르기도 해봤는데
크림들이 트러블의 원인이 아닌가 하고 고민하고 있는지라
어쨌든 확실하게 저에게 트러블을 주지 않았고 적당히 무난하게 보습이 되었던 원더 버터풀 크림을 질렀습니다 ㅎㅎ 


그리고 갈락토미세스 앰플.
아아....
맞는 사람만 맞는다고 하던데 어쨌든 저는 확실히 맞던 걸로..
저번 구매에서 "딥실키나 갈락이나 비슷한 단계에 바르는건데 둘다 사는건 사치가 아닐까"하고 딥실키만 샀는데 폭풍후회함
저는 갈락이를 많이 그리워하였습니다...
그렇게 확! 와다닥 하고 좋은 건 아닌데 얘 없으면 마음이 허해요 피부도 허함.
뭔가 트러블도 줄어들고 피부 재생이 빨라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두통샀음ㅎㅎ 한 10통 더 써보고 인생템 리스트에 넣을테다


마지막으로 프폴 크림은..
언니사람이 좋다고 해서 새로운 시도로 구매하여 보았슴니다
사실 궁금해서 방금 샘플 까서 써봄ㅋㅋ




엄.. 마무리를 우째하지..
꿀피부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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