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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샘플 꼬박꼬박 빨리 다 쓰는 방법 + 클레이마스크제품 추천
게시물ID : beauty_130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르트구름
추천 : 17
조회수 : 18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2/06 00:04:41


몸에 양보하면 됨 


은 아니고 (.......) 


스킨케어 샘플 이야기를 하자면 


- 수분막 빡세게 씌우기 용 

- (특히 마스크팩 사용 후) 아주 가볍게 살짝 발라주기만 할 용도 
(왜냐하면 저는 팩 한 후에, 얼굴에 남은 거 물로 살짝 걷어내고 크림 조금 발라주고 자거든요. 제 피부에는 팩한 거 그대로 있으면 끈적하거나 숨막혀서 트러블 남) 

- 저렴한 수분마스크팩 쓰기 전에 발라줄 앰플이나 크림샘플들 

- 트러블 있을 때 진정시켜 줄 샘플 


대강 이런 식으로 미리 분류 해두고 그때그때 피부 상태 봐가며 빠르게 뜯어 쓰니까 

짱박아놨다 쓰레기 될 거 없이 다 쓰게 되더라고요. 



다 섞어서 한 군데에 짱박아놓으면 괜히 뭐 써야 할지 고민이 되거나 아예 손을 대지 않거나 둘 중 하나가 됨. 

본품 하나만 두고 어떠한 피부 컨디션에도 매일 같은 제품 그거 1개만 쓰는 게 ... 적어도 저한테는 안 맞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두세 개 본품을 쓰기에는 제 피부가 

수분이 부족하다고 그닥 느끼지 않으면서 
본인이 생성하는 유분이 충분해서 얼굴에 최소한으로 필요한 만큼만 쓰는 게 나은 타입이라 

30g, 50g 되는 본품들 하나 다 쓰는 데에도 몇 달은 걸리는 편이라.... 지성피부라서 딴 건 안 좋은데 경제적으로는 큰 도움이 되네요 -_-;;; 


그래서 약간 부지런하게 개인정보를 팔아서(.....) 이리저리 모이는 샘플들과 본품을 병행하면 자기자신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됨. (.....) 



하지만 마냥 저렴하게 살기엔 트러블성 피부라서, 

작년 여름에 심하게 겪은 모낭염을 다시는 겪지 않기 위해 올해는 지금부터 잘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정용/필링용 패드도 사봐야 할 거 같고, 바하 제품도 필요할 거 같습니다. 


지성 + 트러블 피부로써 
시카 들어가는 이름의 제품들 중에 써본 소감은 

이니스프리 비자시카밤 - 기름지거나 끈적임이 없어서 좋다고 생각함. 전체적인 진정에 좋았음.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젤 (밤 아니고 젤입니다.) - 젤이라도 기름지지만.. 국소적으로 손상된 피부 빨리 개선하는데에 효과적이더군요. 예를 들어 여드름 짜고 나서 피부 까져서 따갑다든가, 어쩌다가 스크럽 너무 빡세게 해서 손상받은 곳에 바르면(.....) 
커다란 시카플라스트 밤과는 달리 젤은, 얼굴 전체에 바르는 게 아니라 생긴거 부터가 작은 부위에 조금만 바르도록 생겼습니다. 

더마토리 연보라색 시카 크림/ 거즈패드 - 피부가 보통 상태일 때는 '뭐 어쩌라고'라고 느낄 수도 있으나, 모낭염으로 피부가 맛이 갔을 때 여름에 샘플들을 사용해봤는데 진정에 매우 효과적이었음. 시카 크림이 기름지지 않습니다. 더마토리 샘플 받아써보니 전체적으로 좋더군요.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시카 크림 - 살짝 기름기있는데, 자고 일어나면 피부결이 보들보들해서 좋......을 수도 있지만 과욕으로 조금이라도 많이 바르면 그 기름짐으로 인해 오히려 트러블을 부를 수 있음. 제 피부엔 그랬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시카 어쩌고는 아니지만 

닥터.지 배리어 액티베이터 OS 크림 - 이것도 써보니 무겁지 않고 매일 쓰기 참 좋았음. 잡지부록으로 풀렸을 때 몇 개 사서 씁니다. 











코에 모공 쩔고 화이트헤드가 거의 매일 기승을 부리는데 그렇다고 매일 마구 짜낼수도 없고 이미 파여서 코팩 붙여봤자 각질만 조금 제거되고 피지는 안 나오는 노답 상태 지성피부인데 

바하 제품같은 거 하나 없이 지내야 한다면 


바르는 자에게 눈뽕을 선물해주기로 유명한 프리맨의 
클레이 제품들을 추천합니다. 
(클레이는 거의 안그런데, 워시오프는 눈 근처에 안 발라도 얼굴 어디에라도 올리는 순간 이미 눈뽕 스타트 될 정도임) 


연두색 아보카도 앤 오트밀 어쩌고와 
청록색 씨 미네랄 어쩌고가 강려크한 종류이니 참고하세요. 

클레이 마스크 제품에 있는 벤토나이트와 카올린이 

호시탐탐 화이트헤드 블랙헤드를 만들려는 여러분들의 더러운 개기름을 잠시나마 방어해주고 피부를 위로해줄것임 

눈뽕 현상이 클레이타입에도 있으나, 워시오프타입에 비해서는 미약한 편입니다. 

그리고 얼굴 전체에 바를 필요없이 제 경우엔 기름 생성과 트러블이 집중되는 코-나비존이나 턱쪽에만 정기적으로 써요. (이렇게 바르면 눈뽕맞을 일도 없기도 하고.)

건성이 이렇게 쓴다면 피부가 쪼개지겠지만, 

평소 유수분 밸런스가 넘치기 일보직전이라 기초 스킨케어도 최소한으로만 해야 오히려 트러블을 막는 저같은 사람에겐 큰 도움이 됩니다. 


말려서 쥐어뜯는 팩 제품보단 말려서 씻어내는 제품이 저는 더 잘맞네요. 자주 쓰기도 좋고. 

전문가의 가르침으로는 

이런 클레이마스크가 제일 효과를 보려면 샤워하고 난 후의 얼굴에 바르는 게 좋다고 하는데, 거기까진 귀찮아서 못하겠고 

개인적으론 클렌징워터로 메이크업이나 기름기를 걷어내어 바르고, 샤워합니다. -_-;;; 



효소 파우더도 큰 도움이 되겠지만, 효소 파우더는 지성에게도 매우 강려크해서 너무 파워풀하게 쓰면 피부 작살나서 

'으아 껍질 다 벗겨진 거 같아'하며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젤을 바르며 흐느낄 수 있으니 주의하며 사용을.... 

효소 파우더도 피지가 생겨났다하면 악질적으로 모공 깊숙히 콕!콕! 박히는 고통을 겪는 지성에게 크게 추천되는 아이템이더군요. 저도 아직 지속적으론 안 써봐서 모르겠는데 하나 사보려고요. 





적다가 피곤해져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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