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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쓰는 립틴트 후기
게시물ID : beauty_132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NUSTAR
추천 : 6
조회수 : 150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8/03/20 10:42:48

11.jpg
안녕하세요 뷰징님들

초보뷰징의 말로만하는 립틴트 후기를 써볼까해용

(발색샷 촬영이 어렵.. 집컴이 고장나서 회사에서만 컴쓸수있는 내현실.. ㅠ 등등때무네..)


오늘 간증 (?) 할 틴트는 겔랑 라쁘띠 로브 느와르 "잉크" 입니닷!


간증에 앞서

저는 입술에 혈색이 넘나 없습니다.

오죽하면 고등학교 입학당시 반아이들에게

담배를 얼마나 피우면 입술이 그리 까매지냐고........ ㅜㅜ

친한 친구들은 마약하니? 라고 농담할정도로 ㅜㅜ


그르타보니 연한색 청순청순한색은 발라도 발색잘 안됨..

ㅜㅜ 아부지.. 왜 아부지는 나에게 아부지와같은 까만입술을 주셧나요...

(가끔 그래도 입술이 푸르다며 어디 많이 아프냐고 걱정해주는 차칸 친구들도 있음 ㅠ_ㅠ)


글고 내얼굴은 심하게 동글동글한 얼굴로 눈도 동글 코도 동글 얼굴도 동글

몸도 동글 다동글이라 진한메이크업이 안어울림 ㅜㅜ


그러다보니 틴트류를 좀 선호한거 같아요..

느낌상 립스틱은 입술 본래색이 어둡다 보니 여러번 발라서 화사하게(?) 해줘야하는데 그러면 너무 진해지고

게다가 화장을 잘 안하다보니 립 번짐이나 수정화장등등이 관리가 안되어서.. ㅜㅜ


뭐 이런사연을 지니고 있는제가!


3ce 매트립을 봣는데여..

넘나 예쁜거예요...

특히 MLBB로 청순청순하게 베이지나 말린장미톤같은게.. ㅜㅜ

넘나 막 발라보고싶고 그런데 위의 사연으로 립스틱에 도전하지 못햇고..

후기가 크레파스같다는 글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포기햇엇어용..


머그러다 시간이 잠깐흐르고 , 어떤계기로 뷰징어로 입문하게 되면서

여러 립제품을 사모으게 되엇는데

요번에 겔랑 신제품이 나왓길래.. 색도 곱길래..

사봣졍....


우왕 근데 신세계!

일단 텍스쳐라해야하나..

립스틱 바른느낌이랄까.. 틴트의 촥붙는 느낌도 있지만

입술질감이 좀 폭신폭신해보인다랄까..

그 3ce 립스틱 모델 입술느낌이 나요........... 대박대박..

글구 다른 틴트처럼 진~하게 발리는게 아니라 소량으로 묻어나서

저처럼 진한화장 안하시는분들은 좀 괜찮을거같아요..

그리고 지속성!

밥만먹으면.. 가운데 뻥뚫린 내 립색깔들 ... ㅜ

물론 이 립틴트도 닦여요.. 근데 확연히 다른제품들 보단 덜닦여요..


글고 손이나 휴지로 문질러 닦아도 잘 안닦여요...

(휴지로 문질럿다가 휴지가 입술에 붙어서 당황..)


물론 클렌징제품으론 금방 닦여욤..!


단점은... 색이 연하게 표현되서 진하게 하고싶을땐 얇게 여러번 발라야한다는점.

한번에 많은 양을 바르면 약간의 뭉침이 발생한다는점

매트한 제품이기때문에 각질부각이 있다는점!



마지막으로.. 사진이 너무 없으면 안되니까..

댓글로.. 입술샷만 올립니당.

(스노우 & 사진발 & 조명발에 주의하세요! 색상은 L112 노필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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