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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또 만들어줌. 'ㅅ'
게시물ID : beauty_133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못물었다
추천 : 43
조회수 : 2740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8/05/01 17:43:57

01.jpg

제가 기본적으로 게을러요. 그래서 저번에 눌러서 여는 서랍도 귀찮아지기 시작했어요.

매일 쓰는 기초는 밖에 내놓고 싶었어요. 근데 고양이가 맨날 앞발로 탁! 쳐서 굴려서 떨어뜨리고 깨고 그래요.

해서 고양이한테 보호받을 수 있는 뭔가를 장착한 게 필요했어요

그래서 저는 말했어요.

-야 만들어

-네?

-만들라고

그래서 나왔어요.-_-;; 고양이놈들이 저거도 떨굴까 봐 약한 아크릴 말고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었어요.

마누라 손 베일까 봐 모서리도 다 깎아줬어요. 

실컷 만들어주고서는 크림 놔두는 곳 안 만들었다고 남편 저한테 욕먹었어요.ㅋㅋㅋㅋ

딴 집 가면 이쁨 오지게 받을 걸 왜 나랑 결혼해서는...ㅉㅉ

그래서 이제부턴 나눔이예요.

01.jpg

춱춱하다길래 샀습니다. 선크림으로 피부에 문제가 일어났던 적은 없었기에.

그리고 뒤집어졌습니다. 쨔잔! 멋있게! 피부가 폭발해버렸습니다.

춱춱하기는 겁나 춱춱합니다. 

고깃집에서 불 바로 옆에서 2시간+아침부터 밤까지 돌아다녀도 계속 춱춱했습니다.

생거니 기초와 저는 맞지 않나봐요. 

하여튼 그러므로 조건은


1.건성 김미연

2.이 글 이전에 뷰게에 댓 or 글 하나 이상입니다.



착불이구요.이번 주 안으로는 부치지만 언제인지 확답은 못 드립니다.

남편에게 달린 일이기 때문이죠.저는 남편한테 큰 소리 못침...큰 소리 치면 뭐 안 만들어줌...ㅠㅠ

4월 27일....4+2+7=13 1+3=4

4번째 댓글러분께 드립니다. 4번째 댓글러분은 메일주소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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