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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에무라 브로우 립 컨설팅 갔다 탕진잼썰
게시물ID : beauty_1359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롤로로로로
추천 : 18
조회수 : 182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8/07/21 08:37:11
얼마전 뷰게님이 올려주신 브로우립 컨설팅 다녀왔습니다.
내심 불안했던게 저는 백화점만 가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주세요”라고 말해버리는 병이 있거든요. 친절한 점원을 만나면 황송한 나머지 더 그렇게 되어버리는게 저만은 아닐겁니다...
브로우 립 컨설팅이어서인지 눈썹 라인 잡아주시고 립 (번트오렌지립 컬렉션) 위주로 추천해 발라주시는 심플한 코스엿어요. 좀 늦어서 뛰느라 땀흘렸는데 피부수정은 안해주시더라고요.
 눈썹은 모양 잡아 길이 손질까지 해주셔서 만족스러웠어요. 립은 칠리로즈와 강남 오렌지 그라데이션으로 발랐는데 칠리로즈 정말 예뻐요. 컬렉션 메인인 번트로즈보다 이게 더 제 취향이었습니다. 돌체비타보다 조금더 핑키하게 입술색을 살려주는 마른장미인데 이건 바르는 순간 “주세요” 병이 발동되었습니다.
여기에 맞춰서 글로우온을 발라주셨는데 아마 소프트코랄이었던거 같아요. 이건 집에 있어서 패스.
그리고 시선을 돌렸는데 올타임 위시리스트인 슈팔레트가 보이는 겁니다. “(가격 알지만) 이건 얼마예요?” “129000원이요. 딱 한개 남았어요” 하나 남았다니 또 주세요 병 발동..
찾아보니 재고가 없어 다른 매장거 받는걸로 하고 완불예약했습니다. 하아....... 그래도 그 김에 테스트 받아본 슈팔레트는 참 예뻤습니다. 정품 섀도우 16개에 129000이면 로드샵 수준이라고 꽃중의 꽃 자기합리화를 피우고 있습니다.
혹시 슈에무라 컨설팅 가실 분은 멘탈 부여잡고 가시길!! 아예 카드를 집에 두고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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