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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성분에 대해 잘 아시는 연구원? 과학자? 계신가요
게시물ID : beauty_136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렇
추천 : 5
조회수 : 166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8/21 22: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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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디에 물어볼 곳이 없는 궁금증을 해결하러 글을 올립니다.
주변에 화장품 연구원이라도 계시면 좀 여쭤보고 싶은 질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선크림으로 노화방지에 많이 신경쓰고 있는데요. (3시간마다 + 양 많이)
혼합자차는 쓰지 않고, 상황에 따라 
Only 무기자차(티타늄 + 징크)
Only 유기자차
를 골라 사용하는데, 문제는 유기자차 선택에서 생겼습니다.

선크림을 바르는 큰 목적중 하나인 눈가 주름 방지인데
눈가에 바르면 줄줄 나는 눈물 눈시림 유발 성분 때문에 
일반적으로 눈시림 성분으로 알려진(아보벤존, 티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옥시벤존) 3가지가 미포함된 유기자차를 굳이 찾아 써왔는데요.
최근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첨가된 다른 성분(지식이 없어 인터넷 검색으로 인해 호모살레이트로 추정)으로 인해 눈시림이 줄줄 나더라고요.

위와같은 결과로 인해, (아보벤존, 티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옥시벤존, 호모살레이트) 4성분을 모두 제외한 Only 유기자차만 찾아보니
국내에서 구매 가능한 2~3개 정도의 극소수의 대형업체(아모레,등등)가 아닌 소규모 회사의 선크림을 찾았습니다.
이 선크림들의 자외선차단성분은 오직 2가지 입니다. (디에칠아미노하이드록시벤조일헥실벤조에이트, 에칠헥실트리아존)

제가 궁금한 것은
해당 선크림들은 SPF50+, PA++++로 나오나, 실제적으로 저 2가지 성분에 대해 아는바가 없어 실질적 자외선 차단이 잘 되는지 궁금(의문)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UVB 차단은 크게 중요치 않고, 주로 UVA 차단의 목적이 큽니다.
무기자차도 (티타늄다이옥사이드) 단독제품이 아닌 (징크옥사이드) 가 혼합된 자차를 사용하는 이유도, 징크옥사이드가 유의미한 UVA 차단이 이루어진다고 (검색을 통해)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의문이 드는 원인은, 저 2가지 성분(디에칠아미노하이드록시벤조일헥실벤조에이트, 에칠헥실트리아존) 만으로도 유의미한 UVA 차단이 이루어진다면, 제가 고민끝에 발견한 저 극소수의 영세한 제조사보다 더많은 기술진과 경험을 보유한 수많은 대형화장품제조사와 판매사들은 왜 눈시림도 전혀 유발하지 않는 좋은 성분인 저 2성분을 놔두고, 눈시림을 유발하는 다양한 (아보벤존, 티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옥시벤존, 호모살레이트) 와 같은 성분 위주로 유기자차를 만드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 점에서 의문이 시작되었습니다.
검색공부를 통해, 단순히 SPF50이라고 써있다 해도, 포함하는 자외선차단 성분에 따라, 특정 자외선(UVA 혹은 UVB)을 더 잘 차단하고 잘 차단하지 못하는 차이가 있다고 알게되었고(예를 들어 UVA는 티타늄은 차단율이 높지 않고 징크가 차단율이 높음), 또 각 자외선 종류를 차단하는 효능 또한 다르다고 알고 있어서, 단순 SPF로 판단하기 보다는, 전문가분께 제가 궁금한 자외선 차단 성분 2가지의(디에칠아미노하이드록시벤조일헥실벤조에이트, 에칠헥실트리아존) 효능이 실제적으로 어느정도 유의미한지 궁금합니다ㅜㅜ 

저 2가지 성분으로만 구성된 선크림을 UVA 차단 목적으로 써도 효과적인가요?
또한 다른 유명 유기자차 성분들(아보벤존 등등)에 비해 UVA 차단 효과를 비교하면 어느정도인가요?

혹시 답을 알지 않더라도, 이런 문의를 어느쪽으로 하면 좋은지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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