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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마에스트로 술탄(405호)을 영업당했다!
게시물ID : beauty_1404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getsu
추천 : 4
조회수 : 164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9/03/20 23:56:19
그리고 감기몰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순간 미쳐서 두개 하려는 내 손가락을 꺾고 한개 주문.

받자마자 넘나 떡볶이국물 색이라 캐당황해서 넣어뒀다가 어제 생각나서 꺼내보았슴다.

...밤에 보고 낮에 보고 다시 봐도 넘나 칙칙한 떡볶이국물색인 것....

이런색 한번도 안발라봐서요.... 나는 얼굴도 누런데 이거 바르면 진짜 시체같이 되는거 아닐까 ㄷㄷㄷㄷ하면서 입술에 툭 찍었는데 넘나..... 어제 먹다 남은... 불어터져서 진득한 떡볶이 국물....ㅠㅠ 아 망했다....ㅠ

...근데 띠용? 펴바르니까....새...생각보다 예쁘네....? 우려했던 그런 느낌이 아니네....?

넘나예쁜것!!ㅠㅠㅠㅠㅠ

솔직히 마른장미나 고추장 계열 별로 안내켜했는데 왜 광풍이었는지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결론은 인기템은 이유가 있긴 하구나.... 납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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