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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글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헤어라인 교정 후기
게시물ID : beauty_141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깔코온
추천 : 18
조회수 : 186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5/15 20:13:25
성형,,, 카테고리가 있으면 좋겠지만 못 찾아서 뷰티 카테고리에 올리는 모발이식 후기임다

지금 이식 한지는 10개월 정도 정도 됐어요

어렸을 때부터 이마가 넓고 헤어라인이 못생겨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ㅠㅠ

이마가 각지고 헤어라인도 높아서 얼굴도 커보이고 머리를 묶으면 뭔가 지저분해보이는 인상이었어요.. 제가 보기에도..

아무래도 헤어라인이 못생기다보니까 머리스타일을 제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게 제일 스트레스였어요

당고 머리, 똥 머리 등등 하고 싶은데 머리만 묶으면 드러나는 광활한 이마... 로션 바를 때 이마를 정성들여 꼼꼼히 발랐더랬죠 ^^...

그래서 항상 앞머리는 내리고 다녔고 바람 부는 날에는 좀처럼 밖에 나가지도 않았어요

별 문제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기려고 해도 거울 앞에만 서면 갑자기 짜증나는 거 있잖아요

깔끔한 걸 좋아하는데 머리 정돈 안 되고 그러면 괜히 하루종일 이상한 데다 화풀게 되고 그러더라고요..

혼자 앞머리 가발 같은걸 써볼까 .. 아이라인 그리듯이 헤어라인을 그려볼까, 아님 흑채를 뿌려볼까

고민은 많이 해봤는데 사소한 꼼수(?) 로는 가릴 수가 없는 수준이라 결국 생각한게 모발이식이었어요

친한 친구가 눈썹, 헤어라인 시술을 같이 받는 걸 보고(심지어 헤어라인도 예쁜 친군데!)

저도 뽐뿌가 와서 바로 같은 병원으로 상담을 받으러 갔죠..

선생님도 제 이마 보시고 꽤 넓은 편이라고.. 수술 받으면 인상 확실히 달라질 거라고 하시고

헤어라인도 이렇게 저렇게 그려보면서 어떤 게 좋을지 같이 고민해주셨어요

다른 곳에도 상담 받으러 다닐까 했는데 친구 경과가 워낙 좋았고 저도 상담을 세심히 해주시는게 좋아서 바로 시술 날짜 잡았습니다

절개는 아프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무서웠기 때문에 비절개로 2500 모 정도 심었고

그 이후로 경과가 좋아서 as 없이 이제 10개월 차 진입했네요

관리를 잘 받아서 모낭염 같은 것도 없었고 이식모들도 제 기대보다도 더 많이 잘 자라주었어요 ㅠㅠ

보통 12개월쯤 100% 이식모들이 올라온다는데 10개월인 지금도 제 눈에는 만족스러울 정도로 경과가 좋답니다..

돈은 꽤 들었지만 평생 달고 살아온 스트레스를 해소했다고 생각하니까 왜 진작 못했지 하는 생각뿐이에요...

효과가 좋고 확연하게 가시적인 성과가 있으니까 어떤 분들은 계속 더 심으면서 헤어라인을 내린다는데

저는 욕심부리지 않으려고요... 지금도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예쁘게 나와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저처럼 헤어라인에 컴플렉스 심하신 분들은 모발이식도 하나의 대안으로 충분히 생각해보실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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