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손엔 아르마니 래스팅실크 4호가 준비되어있고 이제 섞어쓸 더블웨어를 찾고있는데요!

색상때문에 며칠째 고민하다 선생님들께 도움을 요청드립니다ㅠㅠ

한 5년전에 쿨본과 4호를 섞어서 썼었는데 얼굴에 그림자가 지면 붉은기가 보여서 쿨본보다 붉은기가 없는 아이보리누드가 좋겠다 싶어 오늘 매장에 테스트 해보러 갔는데요

아무래도 목 색과 맞추는게 좋을것같아 목이랑 비슷하게 요청드렸는데 포슬린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아이보리누드/포슬린 두가지를 목에 발라봤는데 아이보리누드가 목에서 좀더 어둡고 노란티가 빡!!! 나더라구요.. 포슬린은 괜찮았습니다

여기서부터 멘붕의 시작이였습니다.. 아이보리누드/포슬린 둘다 얼굴에도 발라보았는데 조명때문인지 둘다 하얘서 판단이 안서더군요ㅠㅠㅠ

아이보리누드를 바른상태로 집에왔는데 집에서 보니 목보다 살짝어둡고 목보다 좀더 붉은 것 같습니다.. 너 인터넷에선 분명 옐베였는데 왜..?

이제 제 눈을 못믿겠어요ㅠㅠㅠ

결과적으론 포슬린/웜포슬린/아이보리누드 세개로 좁혀졌는데요 (핑베+핑베면 또 붉어질까봐 웜포슬린이 추가되었습니다!)

단독으로 목과 비교했을땐 포슬린이 자연스러웠는데 래실4호와 섞어 얼굴에 올라갔을때 귀신피부가 되지않을까 걱정이됩니다ㅠㅠ

혹시 포슬린/웜포슬린을 래실4호와 섞어쓰시는 뷰게님이 계신다면 밝기 차이를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