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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족스러운 제품 후기(롬앤 선크림, 라네즈 쿠션, 홀리카 틴트..)
게시물ID : beauty_143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츄루츄루
추천 : 28
조회수 : 285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08/23 14: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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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외출 전면 금지하면서 어디 돈쓸데도 없고 화장품 택배만 하루에 서너개씩 받고있네요.

최근 수많은 지름 중 만족스러운 제품 몇 개 후기 올려봐요

짧고 간결하게 쓰기위해 음슴체로 쓸게용...☞☜

참고로 저의 피부타입은 중성(여름엔 약지성 겨울엔 약건성), 22호정도의 피부 밝기에 여름 라이트톤(중채도 고명도)입니다.

 

 

1. 롬앤 선크림 (산뜻픽, 촉촉픽, 톤업픽)

총평: 저렴한 가격에 대단히 잘 만든 선크림. 촉촉픽, 톤업픽 추천

-산뜻픽: 에스쁘아 워터스플래쉬 라이트랑 거의 흡사함. 발림성 좋고 흡수 빠르고 흠잡을 것이 없으나 피부컨디션이 안좋으면 따끔거림.

개코님 유튜브 영상 댓글보니 이런 후기들이 적지 않게 있음. 인체에 무해한 알콜성분때문이라고 하니 민감성인 분들은 피하시길 바람.

-촉촉픽: 에스쁘아 워터스플래쉬 오리지널과 거의 흡사하지만 덜 기름진 느낌. 요새 라네즈 네오쿠션 or 더블웨어 같이 매트한 베이스 전에 바르면 정말 좋음. 요새 제일 잘 쓰고 있는 선크림. 강력추천

-톤업픽: 파데프리하는날에 쓰는 선크림. 얘만 혼자 무기자차. 요새 보통 톤업선크림이 0.5톤 밝아진다면 얘는 0.25톤정도 밝아지는데 적당히 자연스러움. 다른 톤업선크림보다 색소보정효과를 내는 피그먼트 함유량이 적어서 그런 것 같은데 많은 선크림이 그러하듯 얼룩덜룩 지워지지 않고 좋음. 그러나 가릴 것이 많은 필자에게는 파데프리 날이 거의 없어 잘 쓰지 않는 템이 되었음...

 

 

2. 라네즈 네오쿠션 (21N)

총평: 여름 쿠션은 그냥 이걸 사세요

- 요새 매트쿠션 많이 나오는데, 파우더 함량 높아서 바를땐 뽀얗고 매트하게 발리지만 시간이 지나 내 유분기와 섞이면서 모공에 끼이고 흉물스럽게 무너지는 여타 매트 쿠션과 다름. '매트' 문구 달고 나온 쿠션 중 가장 무너짐이 괜찮음. 

-무너짐도 무너짐이지만 밀착력이 정말 좋음. 마스크 묻어나옴이 확실히 덜함. 

-다만 필자와 같은 중성 피부는 기초를 적당히 촉촉하게 하고 발라야 궁합이 좋음. (매트 무기자차 바르고 이거 발랐다가 출근하고 화장 싹 걷어내고 다시 함...) 위의 롬앤 촉촉픽과 같이 잘 쓰고 있음. 

 

 

3. 홀리카홀리카 하트크러쉬 글로우 틴트 에어

총평: 이 가격에 이런 촉촉틴트라니...4라4

-원래 촉촉한 틴트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음. 특히 요새 유행하는 물막틴트 (유리알같은 광택 반짝이는거)는 정말 좋아하지 않음. 마스크에 묻는것도 그렇지만 그 반짝이느라 입술에 도톰하게 올라간 느낌을 좋아하지 않기 떄문.

-얘는 촉촉이지만 적당히 착색도 있고, 무엇보다 촉촉이 치고 입술에 뭐 얹힌 느낌이 확실히 덜함. 제품 이름에 '에어'가 있는게 아마 이런 점때문이 아닐까 싶음.

-입생 워터스테인과 정말 비슷한데 그것보다 더 가벼움. 물론 그렇기 떄문에 발색력은 더 약함...

-세일할때 잘 사면 5천원 후반대에 살수있는데 이가격에 이퀄리티라면 정말 놀라울 따름임

-컬러 베리에이션도 좋고 품질도 좋으니 하나쯤 4세요

-쿨톤추천컬러: 위그, 라라 

 

 

4. 그외

- 롬앤 네온문 컬렉션 글라스팅 틴트 소프트풀 : 회색기 잘 받는 뮤트 or 덜톤에게 좋을거같음. 필자에게는 너무 다크했음

- 롬앤 쥬시래스팅 펑키멜론: 형광기 쭉 빠진 마젠타핑크 틴트. 무난히 잘 어울림. 쿨톤 틴트라고 광고하는 제품들 보면 고채도의 쨍한핑크가 대부분인데 사실 그런 브라이트톤이 어울리는 쿨톤은 많지 않을 것 같은데...아무튼 형광기 빠진게 신의 한수임.고채도 안받는 쿨톤은 4세요

- 에스쁘아 노웨어 립스틱 쉬폰매트 퍼지: 힘빠진 MLBB. 너무 푸르지도 노랗지도 않은 로즈립. 베이스 립으로 아주 잘쓰고 있음. 

- 홀리카홀리카 레더핏 립라커 바이브미: 여름뮤트톤을 위한 틴트. 보랏빛 한방울 첨가된 살짝 미지근한 중채도 핑크틴트. 그러나 많은 쿨톤 틴트들이 그러하듯 화장기 없는 얼굴에 바르면 썩 베스트는 아님. 화장 다 하고 바르면 예전에 유행했던 문채원씨 립 그느낌남. 가격도 4천원대였던 것 같은데 벨벳 틴트류 치고 발림성도 훌륭하고 힘빠진 중채도 mlbb+보라빛한방울 좋아하면 츄라이 할 가치가 있는 템. 추천

- 어퓨 과즙팡 무스틴트 너무화가나: 빼박 웜톤템이지만 어디 잠깐 나갈때 쓱 바르는 용도로 정말 잘 쓰고있음. 사실 쿨톤이라도 화장기 전혀 없는 맨얼굴엔 쿨톤립 바르면 둥둥 뜰때가 많아서 차라리 이렇게 적당히 웜한 mlbb가 베스트라고 생각함. 이런 무스 틴트류 중에 발림성은 극상위권이기도 하고 살짝 웜한 mlbb 찾는 쿨톤에게 추천함. 말린장미류 잘 받는 웜톤은 말할것도 없이 잘 받을것.

 

 

 

이외에도 엄청 사재꼈는데 인상적이었던 제품들은 요정도네요

또 뭔가가 기억나면 댓글로 추가할게용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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