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1월 한달동안 유럽 여행을 간대요 . 작년 여름에도 다녀왔는데 - ㅗ- ...
요번엔 작년에 못 간 스페인하고 포르투갈을 제대로 돌아볼거라고 ....
저도 따라가고 싶지만 백수는 그저 웁니다 ; ㅁ;
얜 해외출장도 자주 다니는 편이고 , 회사에서 한달 무급휴가 받아서 놀러도 다니고 ... 하는 애에요 . (개부럽 .... 나 다니던 회사는 3년을 넘게 다녔어도 그딴거 없었는데 ㅜㅜ)
동생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 뭐 부탁 좀 들어달라길래 그러마 하고 , 대신 선물 사오라고 했어요 .
(system: 남편의 한숨이 1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더니 뜬금없이 알땀 스티키몬스터랩 쉐도우팔렛을 준다고 하네양 .
(system: 남편의 해탈이 가까워지는 중입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 파랑이는 브라운계열 , 노랑이는 버건디계열이지요 .
동생은 여리여리하거나 혹은 겁나 쎈 화장을 좋아하는데 (중간이 음슴) 이상하게 버건디는 안맞더라구요 .
전 버건디계열이 잘 맞고 또 좋아하는 편 .
사실 스티키몬스터랩 팔렛 사려고 했지만 .... 텅장이라 못샀는데 ... 이렇게 갖게 되네영 .
단점은 아모레 - ㅅ- ; 아 왜 아모레 ....
헤헷
아모레지만 ;; 괜히 기분좋아서 자랑해봐양 ㅋㅋㅋㅋ
선물로 집에 굴러다니는 미개봉 디올 립글로우 하나 투척해줘야겠네양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