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쌍꺼풀과 코 수술후 붓기 빠지는 과정
게시물ID : beauty_334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중한사람♥
추천 : 11
조회수 : 31431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5/12/18 00:33:18
옵션
  • 창작글
  • 베스트금지
  • 외부펌금지
쌍꺼풀 수술하고 붓기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저는 쌍꺼풀과 코를 같이 수술하고 딱 이제 5년이 됐어요.
 
안검하수가 있어서 눈을 크게뜨려면 이마에 굵은 주름이 똻 생기는게 20대 초중반부터 시작되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서른한살에 결국 수술을 했네요..ㅎㅎ;
 
눈꺼풀이 두꺼운편이 아니에서 세군데 매듭으로 찝는방법으로 수술하고 앞트임 같이 했구요, 코는 실리콘이랑 귀연골로 했어요.
 
코 부작용에 대한 글이 많은데.. 아직도 만지면 이물감이 느껴지는게 부작용이라면 부작용 이에요. 이건어쩔 수 없다그러더라구요.
 
딸기코가 된다던가..그렇지는 않구요 바짝올리는 돼지코는 안되구요.
 
3미리 넣은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완전히 붓기가 다 빠져서 제가 수술했다고 말해도 안믿어요...너무 자연스러워서요....1미리 더넣을걸 ㅜㅜㅜㅜ
 
이미생긴 주름이 없어지진 않지만 이마에 힘을 주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딱히 보이지 않구요.
 
 
 
 
 
 
 
사진들이 다 예전에쓰던 아이폰4사진들이라 해상도가 구린점은 양해부탁드려요.
 
11.jpg
 
수술전 눈이에요. 저 무서운 아이라인 굵기가 보이시나요...
눈이 그닥 작은 눈은 아니었는데,, 30대에 들어서니 눈꺼풀뒤쪽이 쳐지는게 확확 보이더라구요.
오른쪽 눈은 마스카라를 바짝 바르면 쌍꺼풀이 생기기도 했어서 제가 쌍꺼풀이 원래 있는지 아는 사람들도 많았어요..ㅋㅋ;;
 
 
 
 
 
 
이제 혐짤나갑니다......
저 마취깨자마자 셀카찍었는데.... 지금생각하면 왜그랬는지 원...ㅋㅋㅋㅋ
 
.
.
.
.
.
.
 
보고 놀라셔도 욕하심 안됨미다!!
.
.
.
.
.
 
 
22 복사.jpg
 
사진을 눈코만 잘라서 안보이는데 4일까지는 얼굴이 어마어마하게 부었었어요. 쌍수때문이 아니라 코때문에요.
앞트임은 눈사이가 좀 멀어서 했는데.... 지금은 다 붙어버린거 같아요 ㅜ
 
수술후 2주쯤부터는 화장하고 다니는데 문제없었던거같아요. 붓기가 덜빠져서 날카로운 느낌은 있네요.
지금은 살도 많이찌고 지런 느낌은 안나는데..... 한달차 정도의 느낌이 한 일년 간거같아요...
한두달 사이에 붓기의 90%가 빠지고 나머지 10%가 일년반쯤 걸려 빠진듯?
 
 
 
와나 증말 살빼야지 너무했다.... 요 몇년사이 살이 느무느무 옴팡 쪄버려서 ㅜㅜㅜ
 
 
 
 
 
 
 
 
33.jpg
 
요건 좀전에 세수하고 찍은거에요 흉터 보시라고....(아라 문신은 아줌마 버프임!)
흉터도 거의 안보이는거 같아요.
물론 절개하고 수술하는 경우엔 좀 남겠지만요.
 
 
 
 
44.jpg
 
최근사진이에요. 완전..... 돈들여 수술한게 하나도 티가 안나죠...... 좋은건데...왜 전 아쉬울까요..... ㅜ
코 1미리 더 넣었어야했어 ㅜㅜㅜㅜ
 
 
 
 
이왕 하려고 마음 먹었다면 젊었을때 하고 더 오래 예쁘게 살자!라는게 제 생각이에요.
 
제경우엔 얼굴이 예뻐져서 오는 만족감보다 스스로 자존감이 더 높아진거같아요.
 
사실 지금은 내가 수술을 했다는 사실도 잊고살아요. 
 
처음엔 막 사람들이 너무 달라졌다고 욕하는거 아냐?이럼서 걱정도 했는데
 
수술하고 나서 대학교 모임에 쭈뼛거리며 나갔는데 그 친한 사람들이 못알아 보더라구요.
 
수!술!한!걸!못!알!아!보!더!라!구!요!!!!!
 
"뭔짓을 해봐라 너는 그냥 너지" 라는 선배오빠말에 내가 예뻐졌다는 생각으로 잠시 생겼던 자신감이 확 없어져버렸죠 ㅋㅋ
 
 
 
건강할수록 붓기도 더 훅훅 빠진다 그러더라구요. 전 수술했을때 결혼 앞두고 살빼느라 운동 열심히 할때였어서 그랬는지 일주일됐을때 병원에서 박수쳐줬어요. 붓기 진짜 빨리 빠졌다구요 ㅋㅋ
 
아! 병원은 앞구정 어드메쯤에서 하긴했는데 친구가 눈 코재수술을 하고 잘 됐길래 별 고민없이 다른데 안알아보고 그냥 가서 했어요.
 
아무리 수술을 잘해도 내얼굴을 망치면 못하는곳이고 유명하지 않은데여도 내가 만족하면 의느님되는거 아니겠어요..ㅎㅎ
 
 
 
 
 
 
 
여튼..... 요즘 제가 애정하는 뷰게님들 도움이 되실까싶어 올려봅니다...
 
베스트 금지걸었어요. 널리퍼지는건 좀....제가 쫄보라.......ㅋㅋㅋ
 
만에 하나 혹시 문제가 생길지 몰라 본삭금 안건건 죄송합니당ㅜ
 
 
궁금하신거 있으심 아는한도내에서 대답해 드릴게요.
 
좋은 밤 되세요 뷰게님들~~!!
44.jpg
 
 
11.jpg
 
44.jpg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