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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생각나서 두서없이 써보는 이때까지 써본 화장품들
게시물ID : beauty_4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tShopBoys
추천 : 2
조회수 : 104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9/04 18: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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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요즘 화장품 사용의 역사를 뷰게에 풀어놓으시는 분들이 많길래 저도 월급 루팡 간만에 하다가 썰 풀어볼게영! 
의식의 흐름 + 메이크업 순서에 따라 쓰는거기 때문에 그냥 말이 많을거임.. 쓸데없이 많을거임... 


피부 타입
수분부족 지성, 고3~사회 초년생 시절까지 여드름 있었음, 피부색,  결은 좋지만 여드름 쥐어 뜯어서 볼이 낮에 뜬 반달도 아니면서 크레이터가 움푹움푹 들어가있음 + 하도 짜서 코 모공은 시망상태.. 

피부톤
저는 쿨톤 웜톤 이런거 모르고 그냥 나 하얌 ㅇㅅㅇ 이렇게 살고 있었는데 친구가 봄 웜톤이라고 하길래 그냥 그렇다고 알고 있음요 

기초 써본것들 
 
스킨&토너-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다 쓰는데 파우더리 스킨류만 쓰면 여드름이 와다다다 올라옴 
             + 예전에는 약간 끈적이는(?) 에멀전 종류를 손으로 차박차박 발라줬면, 요즘엔 그냥 세안 후 물같은 토너를 화장솜에 뭍혀 닦아내주고 있음 

써본 것들: 
빌리프 - 가장 최근에 시도해 본건데 손으로 차박차박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솜으로 닦아내기도 애매한 정도의 제형이..지만 결국 난 솜으로 다 닦아내는걸로 소비함...^-ㅠ

결론: 이것저것 많이 써봤는데 세이어스 위치하젤 논알콜 토너에 정착. 닦아내도 부담없을 정도로 양이 많고 싸요... 
      샘플로 받은 소프트너나 에멀전 종류는 가을 겨울 자기 전에 써줘요 여름에 피부에 영양이 과다 공급됐다 싶으면 며칠 있다가 바로 뾰루지로 올라옴.. ^-ㅠ

에센스 - 로션 제형이나 물같은 류나 가리지 않고 쓰는데 역시나 과다 영양 공급으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만 씀 

써본 것들: 

설화수 윤조에센스- 오모니들이 좋아하는 브랜드 답게 한방화장품 답게 향도 한방화장품 특유의 향이고 갈색에 좀 끈적거리는 제형 
            몇 번 쓰다가 텅장이 텅텅 비어서 그 다음 가격대로 갈아탐 ㅠㅠ 
숨 발효 에센스 - 일본에서 온 s 브랜드 이후 우리나라 브랜드로 발효 어쩌고 열풍(?)을 일으켰던 에센스였는데 일단 위에 썼던 에센스보다는 가격도 착하고, 제형도 부담스럽지 않게 물같아서 처음에 이게 진짜 에센스인가 생각할 정도. 특징은 순함. 두세통 사쓰다가 또 텅장이 텅텅 비어가서 한단계 또 내려감 ㅠㅠ 

이니스프리 발효콩 에센스 - 처음엔 약간 진득한 제형이었다가 light 버전이 따로 나왔는데 이 제형도 ㅅ 발효 에센스랑 비슷하게 묽음 
요즘에는 이걸 처음 나온 버전이랑 light 버전 2통씀 쓴 것 같음. 이 또한 순함 

아스타리프트 - 일본 후지(필름만드는 그 후지 같은데... 왜 화장품을 만드는지 의문;;)에서 나오는 꽤 고가의 화장품인데 롯데에서 하는 롭스에서 샘플을 받을 기회가 있어서 써봄. 젤 제형인데 나름 괜찮았으나 비싸서 난 못써..못쓴다고...ㅠㅠ 

노치지 아늘고에여(sk-2)- 잡지에서 80ml 정도 샘플 받아봐서 써봤는데 순하고 순해서 그냥 물같다는 느낌인데 오래쓰면 뭔가 달라지려나 했음. 가격대비
                      별 임팩트가 없네유 ㅇㅅㅇ 



로션 - 진짜 대중없이 쓰는 편인데, 어디선가 샘플이 많이 굴러들어와서 샘플만 돌려가며 요리조리 쓰다 보니 크게 기억에 남는게 없는데 

써본 것들:
라네즈 워터뱅크 -샘플로 건성, 지성, 중복합성용을 다 써봤는데 건성용은 지성인 나에게 심한 과부하를 줘서 겨울에 콩알만큼씩만 썼던 기억이.. 
                            저는 지성이니까 지성용 수분 듬뿍 크림이 잘 맞더라고요 ^-ㅜ ...........

키엘 - 울트라 페이셜 크림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해서 저는 그걸 사지 않고 "소디움  PCA 오일 프리 모이스쳐라이저" 라는걸 대신 샀습니다!! 
        는 소심한 반항 남들이 사는건 안사!! (가 아니라... )
        울트라는 유분기가 넘친다는 후기가 있어서 홈페이지를 뒤져봤더니 오일 프리 제품이 있길래 써봤어요 
        확실히 수분이 있긴 한데 그렇다고 또 딱히 2번 사고 싶진 않아서 그 이후로 안삼.. 굳이 키엘에서 오일프리를 구매하고 싶다면 울트라 대신 이걸 사세요 ㅋㅋ 

아스타리프트 - 나이트 크림이 진짜 꾸덕~한 영양크림 느낌이라 이것 또한 가을겨울 쌀알만큼만 썼던 기억이 있네요 

에 이제 모니터 앞에서 기억을 더듬어 쓰려니 생각이 안나서.. 

색조로 넘어감 ㅋㅋㅋ 

그 전에 까먹기 전에 썬크림!!! 

백탁 정말 싫어하고 유분 정말 싫어하고 수분기 많은걸 좋아함 
써본것: 
로레알 - 흰색 머시기.. 김윤진이 광고했던 것 같은데 나름 착한 가격에 메베처럼 색깔도 살짝 입혀줘서 한 3~4통 썼던 것 같음 
에ㄸㄷ 하우스 - ...............잘 쓰고 그 다음해 쓰려고 매장 갔더니 단종됐데요 심지어 지금 상품명도 생각 안나므로 fail... 
이니스프리 - 노란색 병에 하얀색 뚜껑 보통 1+1로 행사 많이 하길래 샀는데 생각보다 괜춘! 그래서 얼굴도 몸도 처발처발 했는데 다 쓰고 매장 가보니까 묽은 제형으로 신제품이 나왔길래 옴마야 하면서 바로 삼 'ㅅ' 크림 타입은 노랑바탕에 주황색 해가 그려져 있고 묽은 제형은 노랑 바탕에 파란색 해가 그려져 있을거에요 상품명 검색하긴 좀...귀찮음 
니베아 - 파란색 썬크림. 이 또한 묽어서 내맘에 쏙 듬. 태국에서도 편의점에서 사서 아주 잘 쓰고 다녔던 경험이 있고 가격도 나쁘지 않은 편 
오휘-썬파우더 막상 사보니 화장 다 하고 톡톡 바르면 가부키 화장이 되고 그렇다고 땀났을 때 수정화장용으로 바르면 뭉침이 있는 개인적인 느낌이 들어서 결국 비싼돈 주고 화장대 한켠에 있음... 똑같은 흰색 파우던데 노세범은 안그런데 넌 왜그리 나에게 가부키 화장을 선사하는거니.. 

그리고 메이크업베이스 혹은 프라이머
메베는 대학생 때 쓰다가 일찌감치 프라이머로 갈아탔기 때문에(모공 커버해준다며!!! 근데 와따시 내 크레이터 자국은 왜 커버 안돼나여 ㅠㅠ )
프라이머는 ㄹㄹ ㅁㄹㅅㅇ가 최고다라는 이야기는 또 어디서 들어서 내돈주고 사진 않고.. 가끔 잡지사면 30ml정품 줄 때 미친듯이 달려가서 구매해서 써봄

써본 것 : 
로라 메르시에- 무난함 시작을 이걸로 해서 그런지 몰라도 제일 기본같다는 생각을 하게 됨 
롤라(이건 이제 아마 우리나라에서 안팔거 같아서 걍 브랜드 이름 쓸게요)- 빨간 케이스가 참 이뻤는데 무난무난 
조르지오 아르마니 플루이드 마스터 프라이머많은 코덕들의 텅장을 텅장으로 만든 브랜드. 역시나 그럴만 했다.. 어쩌다 샘플 한번 써보고 영업당해서 2통인가 썼는데 자비없는 가격에 바로 깨갱하고 갈아탐.. 하지만 인생템이라고 자신할 수 있음 
비제아르- 메컵아티스트들이 쓰던거 + 홍보 시망이라 거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인데, 커버력보다는 수분에 중점을 두어 오후쯤 되면 얼굴이 갈라질 것 같은 사람들에게는 추천. 원래 까먹고 있다가 오늘 우연히 생각나서 마침 떨어져가는 프라이머를 이걸로 재구매 하려고 함(하하핳) 
바닐라코- 젤 윗 프라이머 대체품이라고 아마 우리나라 프라이머 양대산맥일듯 함. 처음에는 기본형만 있었지만 리뉴얼 이후 매트, 베이직, 하이드레이트 세가지로 구분되서 나오는 것 같은데 처음엔 베이직을 썼지만 나는 수분부족 지성이니까 결국 하이드레이트로 넘어가게 되더라가 결론 ... 가성비는 지금 쓴 제품들 중에 가장 좋은 것 같아요(급 공손)

파운데이션 
아까 말했다시피 피부톤이 밝아서 비비 왠만한건 바르면 치기치기 칙칙하고, 21호도 어떤건 가끔 칙칙해서 최대한 밝은 색 위주로 사려고 하는데 
보통 외국화장품을 사면 파우더나 파운데이션 중에 아이보리 보다는 포슬린이라고 표기된걸 사면 아주 희끄므레한 색깔정도가 오는걸 알 수 있음 
얼굴 하얀 분들은 참고하세영 

파운데이션같은 경우는 좀 일찍 정착했는데, 
파리베를린 르 미니 플루이드- 검색해보면  이것도 메컵아티스트용 브랜드라고 나오는데 나름 한때 홍보좀 했던 것 같으나 요즘엔 망..여기 0번 파데가 젤 잘 맞는거 같아서 4통쯤 쓰고 있음 펌핑하면 제형은 묽지만 바르면 살짝 매트해지는 느낌. 근데 요즘 뷰게분들 때문에 더블웨어랑 실크, 레브론 뽐뿌받아서  하나 사볼까 하고 있어여 뷰게분들은 뽐뿌러임..레알.. 

그리고 요즘 쓰고 있는 
디올 포에버 컴팩트 - 파운데이션은 액체타입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콤팩트도 의외로 쓸만하네라는 생각이 들고 있음 특히 휴대성에서.. 

브로케익 
샤넬 르 쑤르씰 드 샤넬 - 이라는 케익타입. 역시나 가격대가 자비없어서 면세점 찬스로만 구입하지만 그래도 만족하며 쓰고 있음. 우리나라에 케익 형식으로 된게 유행하기 전에 추천받아서 산건데 정말 닳지 않기 때문에 1년 이상은 기본으로 쓰는 느낌 지금 3통째.

아이라이너
디올 디올라이너 -걍 상품명에 프라이드가 가득함. 아이라이너가 아니라 디올라이너임 ㅋㅋㅋ 뒤에 한바퀴 돌릴 때마다 액체가 조금씩나오는 붓펜 형식. 수용성인데 정말 눈을 북북 문지르지 않는 이상 (근데 제가 그래요... 눈이 간지러워서 맨날 북북 문지름...ㅠㅠ)잘 안닦여 나오고 날렵하게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 그리기 쉽고, 수용성이라 클렌징이 쉬워서3통째 씀 
클리오 젤프레소 - 잡지 부록으로 받아서 써봤는데 ..... 이게 모야??? 겁나 부드러움 ㅇㅅㅇ!!! 
                     부드러운 스머지 스타일 펜슬 아이라이너는 오래 안쓰면 굳어서 아픈 경우도 있는데 이건 레알 부드러움 잡지부록으로 영업당해서 담에는 내돈주고 살생각 
스틸라 스머지 아이라이너 - 워터프루프 타입이고 손으로 슬슬 문지르면 발색 잘된다는 펜슬아이라이너.. 연말에 잠시 멘탈이 나갔을 때 셀프 선물이라고 사서 쓰고 있음 ㅇㅅㅇ  3세트 사서 네이비, 바이올렛, 브라운인데 부드럽고 발색력 좋은건 인정 하지만 가격은 못인정....^_ㅠ
메이블린 젤 아이라이너 - 바비브라운 저렴이 버전이라길래 만원도 안하길래 붓도 주길래!! 사봤는데 이거슨 신세계! 붓펜이랑 펜슬만 써볼 때랑 또 다른 느낌. 근데 붓 씻는게 귀찮음.. 레알 귀찮음... 반정도 썻을 때 ㅂㅂㅂㄹㅇ을 면세점 찬스로 사왔는데 귀찮음 때문에 더이상 쓰지 않고 있어서 역시나 고이 잠들어 있음 ^-ㅠ
amugeotdo2.jpg

그 외 펜슬타입  ㅅㅋㅍㄷ, ㅇㄴㅅㅍㄹ 써봄 그냥 무난함 

그 외에 섀도나 블러셔, 마스카라는 혹시나 혹시나 댓글 달리면 더 추가할게요 
+ 모니터 앞이라 생각이 잘 안나는것도 있음 ㅠ
왜냐하면 퇴근시간이라 월급루팡 그만하고 집에 갈거거든여 (불금 그런거 음슴 ㅠ )
IMG_20141021_214748.jpg



뻘글이지만 다 읽어주신 여러분 하트받아여 두번받아여 !!! 

heart.JPG

출처 나, 와따시,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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