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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auty_575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씨쉬어
추천 : 4
조회수 : 3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14 21:42:57
그 글을 보고 우연히 생각났는데
파릇파릇 대학생때
친구를 통해서 알게된 선배 한 분이
시험기간에 따로 불러서 공부도 봐주시고 그랬는데
늦은 저녁까지 공부를 봐주시곤
기숙사로 데려다 주시면서 무슨 향수 뿌렸냐고 묻더라구요
그 날 아침에 뿌린 향수가 아직 향이 날리 없는데
당황하면서 안뿌렸다고 하니 그러냐고 하더니
며칠 후 버스에서 그 냄새가 나서 제가 탄 줄알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몇 년 후 어느 대외활동으로 알게 된 동생도 누나한테서 좋은 냄새 난다고 얘기하길리리 기분 좋으라고 하는 소리인지 알았는데 그 이후로도 몇번이나 그 이야길 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때 뿌렸었던 향수들이 생각이 안납니다ㅜㅜ 걔네들을 내 인생템으로 삼아야겠는데!!!!
사실..기억나면 뭐해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안생기는데 뭐ㅋㅋㅋ
여튼. 원래 달달한 향만 좋아했는데 요즘 푸릇푸릇한 향을 뿌리고 싶어요!!! 뭔가 이 사람이 내 옆에 훅- 앉으면 그 되게 추운 날 바깥바람냄새를 잔뜩 묻히고 온 것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그런 향을 내는 향수 아시는거 있나요 혹시? 가르쳐주시면 정말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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