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5월에 아들 군입대하기전날 고게에 글올렸었는데 그넘이 벌써 상병을달고 올11월달이면 병장을 다네요. 
월욜날 4박5일 포상휴가 나왔는데 어제 이넘이 친구만나기전 점심먹자고 하고선 이렇게  깜짝선물을 해줬네요. 
아무생각없이 열어본 화장품 봉투안에든 손편지보고 완전감동...
이넘이 또 엄마를 울렸어요.  

이걸로 화장해서 이뻐지려는데...스틱아이쉐도우는 첨써보는거라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모르겠고 립스틱은 바르는 느낌이나 발색자체가 완전 맘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