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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징어 브라질리언 왁싱 후기
게시물ID : beauty_581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마니
추천 : 2
조회수 : 184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3/17 16:47:51
후기엔 인증샷이 필요하지만.. 인증이 참..

어쨌든 20여년을 저와 동고동락 해온 거기카락과 작별했습니다. 처음에는 응꼬만 할려고 찾아봤다가.. 일이 이렇게나 커졌(?)네요.

어느 샵으로 할까 고민 좀 했습니다.
 1.남성 왁서로 해야하나 여성 왁서로 해야하나
 -> 남성 왁서는 거의 없고. 무엇보다 고래사냥이후로 제 소중이를 남자에게 맡긴다는게 영...
2. 숙련된 왁서  / 미숙하지만 젊은 왁서
 ->  숙련된 젊은 왁서
3. 남여 공용 / 남성 전용
 ->  값 차이도 별로 없으니 남성전용!
4. 소중이가 화내면 어쩌지?
 -> .....
 
  모든 준비를 끝내고 2시에 예약후 방문 했습니다. 간단히 쌰워후 응꼬부터 작업했는데요.

응꼬왁싱
고양이 자세를 취한후 응꼬 털에 따뜻한 왁스를 바른 후 신속이 제거하는데 응꼬는 별로 안아프더군요. 
왁서분이 얘기하는데 여자는 정말 응꼬에 털없어요?!
없는 남자도 있다던데.. 헐 충격이었음

소중이왁싱
개구리 해부 자세를(바로 누워서 양다리를 살짝 벌려주는) 취한후 왁싱을하는데.. 고통을 동반하다 보니 우려했던 소중이 노여움은 싹~! 사라지더군요. 나중엔 살찍 익숙(?)해져서 야가 승질을 살짝 내긴했는데.. 왁써분 얘기로는 오히려 화난 상태가 작업하기 수월 하다고 하네요(역시 프로페셔널!) 소중이 왁싱은 특별히 아픈 부분이 있는데 소중이와 제가 만나는곳이 엄청 아파요. 비명지를뻔..

마무리
다 끝나고 모습을 보니 애기꼬추 같고 귀엽네요 ㅎㅎ
왁싱한부분은 마치 생닭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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