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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드름 인생 스토리
게시물ID : beauty_59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민이만저만
추천 : 0
조회수 : 154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3/27 15: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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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3때만 해도 진짜 피부가 좋았음..진짜 얼굴은 못생겨도 ㅋㅋㅋㅋㅋ피부하나는 꿀피부로 태었났음 피부도 하얗고 모공도 하나도 없고 ㅋㅋㅋㅋ 여드름 한두개씩 올라오긴 했지만 금방 가라앉고 쨋든 누구나 부러워하는 그런 피부였었음 ㅋㅋㅋ근데 중3겨울방함 쌍수를 하고 남녀공학 고등학교를 다녔었는데 제 눈이 워낙 작았던 눈이였는데 성형외과에서 시원하게 터주셨는지 눈이 엄청나게 커지고 얼굴도 보통이상으로 이뻐졌음 고등학교 들어가기 몇주전??? 겟잇뷰티를 엄청나게 시청하고 있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겟잇뷰티를 폭파시켜버리고 싶음ㅋㅋㅋㅋ진짜 여중 나와서 화장이라곤 모르고 살았는데 꼴에 남녀고등학교 간다고 화장좀 배워보겠다고 겟잇뷰티를 봄 그거 보고 내가 가지고 있는 자금 선에서 토니모리가서 싸구려 파데랑 파데붓이랑 아이라인 립같은걸 사옴 그리고 고등학교 입학날 싸구려 파데로 얼굴 쳐발쳐발 아이라인도 좆나길게빼고 그러고다님 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볼터치도 쳐발쳐발 나름 이뻣었음 고1때 친구들이 너는 피부가 왜이렇게 좋냐 모찌모찌하다 라는 소리도 엄청들음 근데 또 그당시에는 클렌징의 중요성도 몰르고 싸구려 클렌징 제품으로 지우고 싸구려 기초로 마무리하고 그랬었음 고1때까지만 해도 좋았던 나의 피부는...고2때부터 차츰...무너지기 시작했고 그때 친구들이랑 싸우고 뭐하고 그래서 스트레스로 인해 여드름이 올라온것도 있는거 같고 뭐 예전부터 해왔던 안좋은 습관들 싸구려 화장품을 사용했다던지 아니면 세안을 제대로 안해줬다던지에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갑자기 여드름이 올라옴 처음에는 콧대 옆 피부 라인에 여드름이 올라오기시작했음 개 스트레스 였음 근데 또 어느순간 없어졌음 그다음에는 볼을 습격했음 여드름이 진짜 너무 스트레스여서 엄마한테 피부과를 끊어달라고ㅜ해서 피부과를 열심히다님 아마 그때 100정도 피부에 썻엇을거야...그리고 로이규탄도 먹었음 진짜 로아규탄 6개월정도 먹었었는데 그때는 여드름 하나도 안남 자국정도만 있엇음 자국 치료하고 또 피부그 좋아졌다 싶으면 로아규탄 안먹고 다시 여드름이나고 후회하고 를 반복했음 ㅌㅋㅋㅋㅋㅋㅋㅋ20살 됬나? 나는 대학교 안가고 바로 일함 나는 피부상태가 몇달은 좋았다 몇달은 여드름 폭탄맞다 좋았다를 반복함 20살때 바비톡보다가 지방이식에 꽃혀서 지방이식 하러감 진짜 마음에 들었음 근데 어느순간 부터 이마에 여드름이 나기시작함 겉잡을수 없이 이마에 개많이남 ㅋㅋㅋㅋㅋ진짜 거울보면 이마만 폭탄맞고 볼이랑 턱은 깨끗했음 ㅠㅠ 그래서 앞머리를 내리는데 더 심해지는거같음 ㅠㅠ 그래서 피부과도 끊고 별지랄 다했는데 딱 진짜 신기한게 어느순간 그많던 여드름이 쏙 들어감 진짜 신기함 무슨 내가 꿈을 꾸는거 같음 그래서 또 당당하게 앞머리를 까고 다니다가 질려서 한다로. 다시 내리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드름이 또 폭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마 나겠어 이런생각으로 내렸는뎈ㅋㅋㅋㅋㅋ진짜남 바보같은 나는 ㅋㅋㅋㅋ이런식으로 몇번을 반복함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나의 인생에서 피부과는 땔래야 땔수 없을거임 알라딘필링도 해보고 별거다해봄 ㅋㅋㅋㅋㅋ내가 고딩때 여드름이 많이나서 자국들이 많았는데 음 알라딘필링을 2번해서 그런가 많이 사라진거같아 그리고 나년은...술도 못마심 술마시먄 그날이나 다음날 여드름이 올라옴....하...진짜 너무 한심함 내친구는 술이랑 담배 엄청하는데...피부 개꿀이고 나는 진짜 안마셔야 그나마 피부가 괜찮음 ㅠㅠㅠㅠ 20살때는 약속도 많고 20살을 즐기자해서 술도 많이마시고 피부도 포기한체로 삶 그래서 인지 여드름이 올라왔다 없어졌다를 반복함 피부과도 꾸준히 다니고 지금은 21살임 21살을 맞은지 4개월이 이제 다 되어가는데..음 기억나는거는 피부과를 또 끊고 스케일링 받고 해서 일단 여드름을 다 없앴음 그리고 너무 비용적으로 부담이되어서 로아규탄을 다시먹음 지금 그래서 피부가 엄청 깨끗함 음 몇개 가끔씩 여드름 올라오지만 그리고 내가 지금 눈썹 문신지우는 레이저를 받아서 로라규탄 잠시끊고 이소티논 을 먹고있어...진짜 예전 피부를 생각해보면 지금은 많이 꿀피부가 됬지..그리고 나 화장품에도 엄청난 돈을 들여가며 쓰고 있어 일단 세안은 클렌징오일 하나로 끝내 내 모든화장품을 1만 오천원짜리부터 시작해 그 밑에 가격은 절대 안쎀ㅋㅋㅋㅋㅋㅋㅋㅋ 클렌징오일 싸이닉??그거 쓰고 나와서 토너 유세린으로 닦고 라로슈포제?그거 크림바르고 밤에 갈색병 발름 그리고 미샤 에센스 쿠션으로 피부화장 끝내고 솔직히 피부화장 그닥 안하고 다녀도 될 정도의 피부상태임 지금은 근데 어디서들었는데 피부가 단백직임 근데 막 차에서 나오는 매연들이 단백질 성분에 붙어서 안좋다고 근데 거기다가 화장을 하면 그 화장위에 매연이 붙어서 밤에 클렌징오일로 씻어주먄 좋은데 맨얼굴이면 매연이 바로 맨얼굴에 붙어서 안좋다는 얘기를 들음 그래서 그냥 발라줌..뭐 자외선차단한단 기분으로 엄청 얇게발라줌...그리고 아이라인 하고 피부좋은날은 쉐도우해주고 안좋으면 패스 펄땜시 피부가 더 더러워 보일수있으니깐 그리고 틴트발라주고 끝 나는 진짜 쉐도우도하고싶고 볼터치도 하고 싶고 코도 쉐딩으로 만들어주고싶고 하이라이터도 하고싶지만 그거 해서 피부에 여드름이 올라오면 진짜 나는 스트레스로 객사해버릴걸 알기 때문에 그것들을 다 포기함...더 이뻐질수있지만...피부를 위해 포기해버림...그래서 못생기게 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나는 여드름이 나서 스트레스 받느니 차라리 약을 달고 살겠다로 결정 내린 사람이라서 약을 꾸준히 먹을 예정이야....피부에도 암흑기가 있고 좋을때가 있는데 지금은 아주 좋은시기임...나는 항상 내 피부가 언제 다시 암흑기를 맞을지 진짜 너무 초조하고 무서움....두려움...언제 또 여드름 폭탄을 맞을까...하며.........진짜 피부가 더러우면 자신감도없고 대인기피증오고 집밖에도 나가기 싫고 ..모든일에 능률이 떨어지며....피곤하고....지나갈때 다른 사람들 피부만 보게 되고...나는 히키코모리가 되겠지........피부야 제발 지금만 같아다오.... 여태까지 나의 여드름
스토리를 들어줘서 너무 고마워...암흑기 맞지 않도록 열심히 관리할게 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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