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노아이즈 보러 갔는데...

매장 조명이 너무 누래서 발색을 해도 무슨 색인지 정확히 색을 전혀 볼수가 없어요ㅠㅠ

그래서 발랐다가 밖으로 나가서 확인하고 다시 들어갔다가 했는데...

오늘 날이 또 너무 좋아서 자연광은 너무 눈부시더라구요ㅠㅠ

옆에 있는 다이소 갔더니 거기가 정상 조명인듯..담엔 손목에 잔뜩 바르고 다이소로 가서 확인해야지ㅠ

 

그나저나...

어떤 여학생 셋이 아주 매대에 아주 바짝 붙여서 아예 손가락도 넣기 힘들게 병풍을 치고 있더라구요ㅠㅠ

사알짝 비집고 들어가서 발색좀 하고 밖에 나가서 확인하고 들어오면 또 병풍치고 있고

쭈뼛쭈뼛 살짝 비집고 가서 발색하고 나갔다 들어오면 또 병풍..ㅠ

좀 기다리면 그들도 사고 나가겠지...하고 다른거 보면서 구경좀 하고 기다렸는데

서로 추천해주고 웃고 떠드느라 아예 비키질 않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몇분 들어왔다가 그냥 뒤에 멀찌감치 서있다가 포기하신 분도 있었고 ㅠ

저도 결국 사려고 했던거 다 못보고 온더노트랑 뭐 하나 가져왔는데 정신 없어서 뭐 가져왔는지도 모르겠어여..그래도 이뿌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