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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는 지수 높은거 쓰는게 좋습니다
게시물ID : beauty_69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bdnem
추천 : 15
조회수 : 1610회
댓글수 : 51개
등록시간 : 2016/05/20 12:09:35
알러지가 있다던지 매우 민감하다던지 해서 도저히 지수 높은것중에 쓸수있는게 없다, 그러면 어쩔 수 없지만

자외선 차단제는 지수 높은거 쓰는게 좋아요

spf가 지수 1당 15~20분 차단해주는거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거같은데 이건 틀린말이고
spf란(글잘못쓰는 이과생이라 네이버 지식백과 복붙)

Sun protection factor

흔히 '선블록' 혹은 '선크림'이라고 부르는 자외선 차단제에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표기되어 있다. 

자외선 차단지수라고 하는 SPF는 자외선B(UVB)의 차단효과를 표시하는 단위. 자외선양이 1일 때 SPF15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에 닿는 자외선의 양이 15분의1로 줄어든다는 의미다. 따라서 SPF는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기능이 강한 것이다. 


자외선 차단제품을 바른 피부의 MED
SPF = -------------------------------------------
자외선 차단제품을 바르지 않는 피부의 MED

☞ MED (Minimal Erythma Dosage) : 홍반을 일으키는 최소 자외선 량(시간) 

자외선A(UVA) 차단지수는 'PA'지수다. PA지수는 PA+ PA++ PA+++, 3가지로 '+'가 많을수록 차단이 잘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외선 차단지수 [SPF]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입니다

맨피부가 15분만에 빨개졌다면 spf 10짜리 바르면 150분만에 빨개진다는 소리에요
근데 피부 빨개지는거 때문에 자차 바르는거 아니잖아요? 그정도로 햇빛 많이받는게 아니라도 자외선 받아서 피부 늙고(이건 자외선 받는 용량대로 늙는거) 뭐 좀 극단적으로는 피부암같은거 예방하려고(피부암도 비슷) 바르는거지

난 화상 안입으면 별 상관 없어~하는 분들은 한여름 낮시간대에 외부활동 많이하시는거 아닌이상 굳이 자차 안발라도 되고 지수 낮은것만 발라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죠. 근데 대부분의 뷰게분들이 그런 목적으로 자외선차단제에 신경 많이쓰시는건 아니지 않나요 ㅎㅎ

더불어서 SPF 25정도만 돼도 무려 96%의 자외선을 차단하나(but UVB 기준... 더 많은 UVA는 따로) SPF50는 98%를 차단하죠
겨우 2% 차이인데 왜 쎈걸 쓰냐? 할 수 있지만 기준으로 spf50 썼을 때로 하면 spf 25 쓸때는 자외선 2배 더 받는거임. 극단적으로 말하면 2배 더 늙는거(절대치로하면 얼마 안될수도...)

근데 저건 우리가 정량 발랐을 때 얘기고 실제로는 정량... 과장 좀 섞으면 절대 못바르고 다녀요.

대부분 1/2정도, 아니면 1/4정도 밖에 못바르는 경우도 많음
1/2을 바르면 차단효과가 정량의 1/4정도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럼 spf 50짜리를 정량 1/2정도 바르면 -> spf 12.5 정도의 효과!



그리고 UVA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 ++, +++로 나누는데 유럽의 경우는 이기준도 수치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는군요
++가 60~70%였나밖에 차단을 못한다고 하니 되도록 +++ 쓰시는거 추천합니다
참고로 햇빛의 자외선 중에 UVA가 90%였나.. 여튼 대부분을 차지하고 UVB는 나머지밖에 안됨! 흐란날에 B는 많이 튕겨나가지만 A는 거의 그대로 내리쬠!
UVB가 피부 일광화상 일으키는거고 UVA는 그런건 없지만... 피부 노화는 둘 다 일으킴요^^



무기/유기자차에 대해서도 간략히 말하면
무기자차 백탁 뭐 이런 문제야 대강 넘어가고 자외선차단 측면에서만 보면
무기자차가 의외로 UVA 에서 차단효과보이는 스펙트럼이 그리 크지 않다고 하는군요.....(오열하는 무기자차 성애자)
*이부분에서 보충합니다. 스펙트럼은 전체적으로 커버하나 중점적으로 차단하는 스펙트럼 피크가 자외선 스크리닝필터 중에서 좁은 편이라고 합니다

유기자차 중 과거 초기에 쓰였던 필터성분 중 광분해가 되는 성분들이 있었으나 요즘 쓰이는 대부분의 필터들은 광안정성이 뛰어나서 손으로 얼굴 만졌거나 땀나서 흘러내렸거나 물에 들어갔다 나오거나 등등 지워질 일이 없으면 굳이 두세시간마다 덧바를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무기자차는 티타늄디옥사이드/징크디옥사이드 두가지만 있고
유기자차는 업체별로 매우 다양한데 필터별 주 차단 스펙트럼이 다르므로 되도록 광범위 UVA 차단하는 제품 고르는게 좋다고함!


그래서 저는 기존에 쓰던 spf 25 ++ 짜리 무기자차를 정량의 1/3~1/2 (검지손가락 한마디 쭉 짠정도) 정도 바른 후 새로 산 spf 50+ +++ 유기자차를 비슷한양으로 덧발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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