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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모공각화증 좋아진 썰
게시물ID : beauty_77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니멀테라피
추천 : 2
조회수 : 344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7/20 13:14:07

 제가 털이 많아서 초등학교때부터 팔다리 면도를했어여. 하는법도 몰라서 그냥 비누칠하고 
 면도칼 꾹꾹 눌러가며했더니 모공각화증이..ㅠㅠ 여름에도 반바지 입는게 두려울정도였죠.
 그냥 팔다리가 전부 닭살 오른것처럼 거칠고 울긋불긋ㅠㅠ 돈 모아서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하나 했는데 
 우연히 최근 2주만에 거의 다 없어졌어요ㅋㅋㅋ
 엄마가 젊을때부터 사우나를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 다니시거든요. 그래서 엄마집에가면 사우나 티켓만 잔뜩있고
 집에 세면도구가 음슴.... 치약 칫솔 비누 땡... 엄마는 무조건 사우나가서 두시간씩 씻고 집에와서 더우면 간단하게 등목 끝..
 반대로 저는 간단하게 집에서 샤워하고 목욕탕을 잘 안가요. 금데 2주동안 엄마집에 지내면서 집에 세면도구가 없으니
 강제로 2주동안 매일 사우나 행ㅋㅋㅋㅋ 가면 맨날 엄마가 때 밀라고 시켜서 억지로 때 밀고
 비누칠 꼼꼼하게해라 해서 꼼꼼하게 하고 뜨거운물에 몸 좀 불려라 해서 강제로 불리고
 매일 한시간씩 목욕탕 갔더니 일주일도 안돼서 모공각화증 싹 없어졌어요ㅋㅋㅋㅋ 
 저한테 이렇게 보들보들한 피부가 생길줄이야ㅠㅠ 모공 울긋불긋한건 안없어지지만 닭살처럼 올라온건 이제 없어요.
 전 다시 자취방으로 돌아와서 또 목욕탕을 안가게됐지만 바디클렌져로 꼼꼼하게 씻으니 잘 유지되고있어요.
 엄마가 맨날 제대로 안씻으니 그런게 생기지 했는데 그 말이 맞는건지.. 어찌된건지는 모르겠디만
 정말 우연히 없어진거라 신기하네여ㅋㅋㅋ 이제 목욕탕 좀 자주 가야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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