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껏 탈색했는데 하루 어려운 자리를 나가게 되어 검정색이나 진~한 갈색으로 염색해야하는 위기입니다
탈색머리를 즐긴지 4달밖에 안됐고 그날 하루만 검정머리면 돼서 차라리 염색 스프레이?를 써볼까하는데요
쇄골까지 오는 머리길이인데 스프레이로 전체 덮는 거 괜찮을까요?
머리묶은 다음에 망같은 걸로 똥머리를 쌀 거라서 생각보다 조금만 뿌리면 되지않을까도 싶은데요...
질문 1. 혹시 여름인데 녹아내려 옷에 묻지는 않나요? 흰셔츠에 정장입을 건데...
2. 얼룩덜룩해 지진 않을까요?
3. 머리 감으면 다시 제 머리색으로 돌아오는 거 맞죠? 지금도 카키 브라운으로 덮어 별로 밝진 않지만 탈색머리 특유의 밝은 색 유지하고파요ㅠㅠㅠ
4. 한통만 사면 다 덮을 수 있을까요?
아아...내게 왜 이런 시련이ㅠㅠㅠ2년이나 파마 안되는 걸 각오하고 큰 맘 먹고 한 탈색인데
검은색으로 염색하고 싶지 않아요ㅠㅠ제발 답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