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잡티+요철+주근깨라서 늘 커버 위주로 매트하게 피부화장 했는데 어느날 술집 화장실에서 얼굴을 딱 봤는데 갑자기 현타가 막 오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갑자기 '내가 왜 매트하게 화장 하고 있지??!' 이 생각이 드는거예요 그래서 오늘 파우더 손도 안 대고 베이스도 엄청 촉촉하게 하고 파데도 커버 없는 촉촉한 걸로 했더니 인생 핍화장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색조도 그렇고 핍화장도 그렇고 첨엔 남들이 권유하는 대로 안 하고 제 맘대로 하다가 결국 따르는 것 같아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