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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비누 후기글을 삭제하신 님 보세요.
게시물ID : beauty_79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개의강물
추천 : 86
조회수 : 2553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6/08/19 10: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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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금지
날선 댓글에 어이 없어서 댓글을 작성하고 보니 글삭하셨더군요.
님의 게시글 자체는 한 소비자의 다양한 시선으로 작성된 내용이니만큼 딱히 문제 없었지만
댓글을 보니 <다양한 경험을 존중하기>를 잘 이해 못하시는 것 같아서요.
저도 웬만해서는 비평이나 불편 중심의 후기를 써도 별 터치는 안합니다. 당사자는 진짜 불편하게 느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님은 본인의 불편함만 최우선 순위로 두다보니 다른 소비자의 편리함은 거의 고려 안하시더군요? 
 
 
불편한 지점이 과장된 후기, 필터, 구분 안되는 덤 이 세가지인가요?
과도한 후기는 님도 아시듯이 사람마다 사용감이 다른 법인데 그걸 전부 과장 후기로 싸잡으면 안되겠지요?
뷰게의 수많은 화장품 리뷰에도 나는 별로인데 다른 사람은 좋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것은 과장된 후기다 라고 하진 않잖아요?
사람마다 차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고 다른 사람에게는 베스트일수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대부분 뷰뚜기가 좋아하는 two솔도 제게는 안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two솔 이상해. 왜 이리 막 퍼줘? 난 Ar마니 쓰다 이거 써보니.. 어쩌구 하진 않아요.
진짜로 만족하고 효과 보는 분도 계시니까요.
비누라고 다를게 있나요..?
 
 
필터 포장방식은 님이 판단할 사안이 아니에요.
비누를 대량으로 찍어내는 과정에서 빠른 포장도 하나의 노하우인데 커피필터는 빠른포장과 습기 제거 둘다 용이하니
그걸 택했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평면 유산지보다 주머니형 필터가 포장이 편하죠. 그리고 장당 200원도 아닌 20원 미만인데...
제 선에서는 터무니없는 과대포장(질소꺼져 롯데꺼져)이 아닌 이상, 별 문제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덤.
이 부분은 다른 분도 많이 언급하셨을거에요. 그럼에도 판매자가 지금까지 쭉 덤을 고집한다면
하나의 방침이구나 하고 넘기면 됩니다.
덤때문에 실제원가와 계산기를 두드려보게 된다?
이보세요. 그게 더 말이 안되는 것 아시죠? 2-3만원짜리 수제비누를 찾아 쓰는 상황이면
cp 비누와 mp 비누의 차이도 파악하고 있지 않나요? 더 나아가서 mp 비누 원가가 정말 저렴한 것도요.

원가를 잘 알고 있는데 판매가 4000원을 보고 상품을 구매한다? 왜일까요? 원가를 알면서 4천원짜리를 구매하는 이유는?

님 말씀대로 수입수제비누 판매가는 판매자의 마음
마찬가지로 국산제작비누 판매가 역시 판매자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계속 팔린다는 것은 소비자가 그 가격에 합리성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그 합리성은 효과체험일 수 있고 폼클 거부나 환경 보호일 수 있고 기부일수도 있고 그냥 재미있거나 마음에 들어서이기도 해요.
이 모든 타당성이 님이 생각하는 가격 타당성보다 떨어진다고 생각되지 않는군요.
님의 합리성이 존중받길 원한다면 다른 구매자의 합리성을 먼저 존중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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