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임신 8개월 근처부터 출산한지 45일쯤 된 지금까지 방치플레이를 했더니 ..

 

다시 산도적 스타일이 되버렸네요 ㅋㅋㅋ.. 특히 왼쪽 눈썹은 더 못생겨서... ㅠㅠ

 

워낙 털도 까맣고 굵고 .. 많고.. 퍼져있어서 그런지 안깎고 돌아다니면 역앞에서 도 믿으라고 엄청 붙잡혀요.. 만만한 인상st..?

 

간만에 깎는거라 감회에 젖어 한쪽은 다듬고 한쪽은 남겨봤어요 :D (사진은 댓글로 ♥)

 

깎아내니 앞머리 다듬는 만큼 털이 모이는군요 !?  

털 한올만으로도 눈썹 꼬리를 만들수있는 털이기에 전 평생 아이브로우를 사본적이 없었으나 , 일부러 확 밀고 아이브로우를 사서 씁니다 ~_~..

 

아이브로우 쓰는 맛을 느껴보고 싶어서지요 ..!?

 

이넘의 눈썹.. 모양을 맘대로 깎을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눈썹칼이 엄청 금방 무뎌진다는점.. ~_~;;  단순히 깎기만 하면 푸릇푸릇 ㅋㅋ

 

이 밤에 애기깨는거 달래면서 깎고있네요.

 

이번주에 아기 50일 촬영이 있어서 플래시 터지는 스튜디오에 갈 예정이라 좀 두껍게 다듬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금요일날 지른 어퓨 음영메이커를 받았지요 헤헤  미샤 치아바타랑 바닐라 휘핑도 함께..★

 

치아바타           바닐라휘핑         ｜음영 5호｜   ｜음영 4호｜            ｜음영 3호｜          ｜음영 2호｜             ｜음영 1호｜

<------미샤 섀도우------>

 

 

 

 

음영 1호 : 한송이 장미처럼 핑크

이름은 핑크인데 많이 퍼플~ 스러운 핑크네요 . 쉬머한 느낌이고 그레이 색상은 잘 안보여요 ㅋ 그냥 구색맞추기 느낌 ㅇ_ㅇ; 근데 제가 전혀 안쓸것 같은 차가운 느낌이 드는 색상이네요 ㅎㅎ

 

음영 2호 : 치명적 매력의 나쁜여자 퍼플

..에.. 퍼플? 브라운 퍼플 같은 느낌이 ..?  펄없는 매트한 음영 부분은 색이 예뻐요. 요거만 단독으로 발라도 정말 예쁠것 같아요 .  

 

음영 3호 : 깊고 풍부한 커피처럼 브라운

굉장히무난무난한 색 조합인데 언제든지 쓸수있을것 같은 색이에요 . 이 색상 인기 많았던것 같은데.. 그그그..미샤에서 예전에 1500원짜리 단색 섀도중에 이거랑 비슷한게 있었던것 같아요 . 개인적으론 펄부분은 색이 맘에 안드네요

 

음영 4호 : 압도적인 시선집중 브라운

전 이거 3호랑 되게 고민했었거든요 . 비슷할줄 알고.. 근데 구성이 전혀 다르네요 . 같은 브라운이라도 전 이 색상이 더 잘 맞을것 같아요 . 음영 부분은 약간 살구? 같은 느낌도 들고.. 더 차분하고 예쁘네요 ! 이건 시댁 갈때 써야지 -3-;;;

 

음영 5호 : 사슴같은 순수함 코랄

아마 이 색상이 제일 인기 많았던것 같아요 . 진짜 기본색상이랄까.. 근데 발색이 좀 연하고 포인트 펄 음영부분도 임팩트가 약하네요 . 둘다 다른색 보조용으로 써야할것 같아요 .  음영4호에들어있는 매트 섀도랑 큰 차이가 없고.. 두가지 색 다 베이스 섀도 같네요 -_ㅠ

 

 

개당 3천원이기도 하고 편의성과 휴대성 때문에 구입하긴 했는데  나쁘지 않네요 . 슬픈건 이미 다 있는것 같은 색들이라는거지만요...

 

 

 

 

그리고 5가지 색 모두 폼클 한번 짜서 슥 문지르니 사라져따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