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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일하면서 있었던일 하소연글..ㅠ
게시물ID : beauty_833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마츠
추천 : 13
조회수 : 78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9/26 11: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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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화장품 로드샵에서 일하는 직원나부랭이입니다ㅋㅋ

어제 황당한일이 있어서 하소연이나 짧게 하고가려구요..ㅠ


립스틱 1개사면 다른 립스틱 증정 행사를 하고있어요

상가근처에서 만원짜리신발 파는 아줌마가 오셨는데
그분은 평소에 가끔와도 안사고 발라보기만 하고 가서
(5번오면 1번사나? 대략 그정도예요.)

 립스틱 보길래 지금 무슨행사 하고있다~ 말하니
몇개 발라보다 자기매장 손님올까봐 나갔어요

그러다 몇분뒤 다시와서 립스틱 보길래
그땐 부매니져님이 다시 응대를 했구요
두개 색깔 모두 확실히! 확인후 결제후 나갔어요.

그러고 부매니져님은 화장실땜에 자릴비웠고 저 혼자있을때
아줌마가 오시더니 아까 사간거로 발랐는데 
테스터로 본 그색이 아니다 바꿔달라 하시는거예요

새것도아니고 써본건 못바꿔드린다
부매님이 색확인 다 해드렸고
테스터 있는이유가 다 색깔 확인하라고 있는건데 
써본걸 어떻게 교환해드리냐 했더니

개정색 하더니 매니져한테 전화해!! 를 시전.ㅋㅋㅋㅋㅋ 
쪼끔밖에 안발랐는데 티도안나는데 그것도 못바꿔?이러고..
  
그러더니 저보고 장사를 이딴식으로 하냐고
융통성이 없대요ㅋㅋㅋㅋㅋ

뷰게님들 제가 진짜 융통성이 없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 나니?ㅋㅋㅋ

 
솔직히 싸게파는 옷가게나 신발가게들은
자기네들은 착용안한 새제품조차 
교환환불도 안된다고 써붙이면서

왜 이런 체인점 가게에선
써본제품을 바꿔달라고 당당하게 그러는지 1도 모르겠어요.
그것도 장사하는 아줌마가 그러니 더더욱 ㅋㅋㅋ


    
컴플레인 걸라면 걸라하든지~~ ㅋㅋ
제실수도 아니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욕먹으니 굉장히 짜증나네요ㅜㅜ


제발 말도안되는 억지부리는짓은 안했으면 하는데
넘나 힘드네요..ㅋㅋㅋ 
  
출처 잇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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