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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 다리 면도하면 털 굵어진다는 말요
게시물ID : beauty_905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람다람쥐
추천 : 6
조회수 : 10402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6/11/29 16: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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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더 굵어지신 분 안계세요?
저는 진짜 제가 느끼기에도 그렇고 가족들 말 들어봐도 그렇고.. 전 진짜 굵어졌거든요ㅜㅜ
물론 티비에 나와서 의사가 절단면이 비스듬해져서 일시적으로  굵어보이는것 뿐이다 하고 말한거 저도 봤어요 본방으로. 


그런데 도무지 믿을수가 있어야죠. 면도하면서 아무리 봐도 이건 망한것 같아서 면도 끊고 모근제거기 쓴지 8년이 넘었어요. 그래도 이미 굵어진 다리털이 다시 얇아지지가 않아요. 덧붙여서 모근제거기 오래 쓰면 털이 얇아지면서 덜난다 이것도 구라같아요. 한 30년 정도 꾸준히 쓰시면 님이 늙어서 털이 덜나고 얇게납니다 고갱님 수준의 말인것 같아요.


물론 제가 털이 좀 많아요. 근데 면도하기 전에는 분명히 제가 보기에도, 저희 가족이 보기에도 이정도는 절대로 아니었어요.


원래 팔에 있는 정도의 굵기로 났었는데 지금은 완전.. 
제 머리카락보다 더 두껍고 튼튼한 철사같은 털이 올라와요;;

그리고 더 충격적인 사실은 지금 이 다리털이 다 자란게 아니에요. 두배정도로 더 길어져요. 털이 너무 억세서 그런가 소름돋으면 다리 피부가 아픕니다....... 


면도는 20살 때 반년정도했고.. 반년하다가 이건 망했다. 아침에 면도해서 오후부터 까슬거리다니 난 망했다. 하면서 그해 여름에 모근제거기로 바꿔서 다 뽑기 시작했거든요. 

일시적으로 두꺼워 보이기만 하는거라면 8년 넘게 뽑기만 했는데 왜 다시 안 얇아지는거죠....

그리고 종아리랑 가까운 허벅지도 있는데.. 왜 종아리만 철사가 되고 허벅지는 솜털인가 생각을 아무리 해봐도 면도밖에 없는것 같아요. 종아리에만 따로 뭘 더 바른것도 없고.. 종아리에만 한건 면도기랑 모근제거기 갖다 댄 것 밖에는 없어요.


절대 굵어질 리 없다고했던 그 의사 찾아가서 물어보고싶어요. 내 다리털은 왜이렇게 된거냐고;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제 눈에만 이상한건지
아니면 가족이 아닌 타인이 보기에도 팔이랑 차이가 나는지 여쭤보고싶어서 용기내어 글을 씁니다. 





********* 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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