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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알땀에서 기분 나빴던 썰..
게시물ID : beauty_946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뷰징
추천 : 6
조회수 : 105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1/03 19:29:29
편하게 음슴체로..

엄마 크리스마스 선물로 작년 이브에 엔씨 1층에 입점된 알땀에 갔음

파데 선물해드리려는데 백화점은 내가 자금이 쪼달려서
아이오페나 라네즈같은 그래도 가격대 있는거 사려고 알땀으로감

5만원하는 파데 골라서(세일가 4만) 이거 21호 주세요 했음

원래 나 응대하던 직원이 바빴는지 21호요? 하더니 다른 손님 응대하러 감

나는 당연히 포스에 제품줬겠지 나한테 안줬으니까 라고 생각하고 카운터 갔는데 카운터에 있는 다른 직원한테 제품 없고 나도 없고 둘다 당황탐

여기까지는 뭐 바쁘니까 그럴 수 있다 치는데...

뷰징어답게 결제전에 무슨 쿠폰 있는지 등등 모바일로 확인하고 무슨 브이아이피 어쩌고 쿠폰있길래 포스에서 멤버쉽 조회 하고 '쿠폰 있지않아요?'물어봄 (쿠폰 설명에 할인시에도 쓸 수 잇다고 적혀잇엇음  자세히는 기억 ㄴㄴ)
근데 그 직원 하는말이...

'없는데? 쿠폰 없는데?'

ㅇㅅㅇ...?

ㅇ.......? 처음엔 내가 반말을 듣고 있는게 맞는건가 얼탐...

그래서 내가 휴대폰 가르키면서

 '여기에 무슨 븨아피 쿠폰 뭐 있는데 없어요?'

이랬더니

직원이...'븨아피 끝났는데?'

화장품가게에서 단순 반말 듣는것도 개빡돌지만 말투랑 표정도 '으이유ㅠ븨아피 끝났는데..ㅠㅠ(안타까움의 말흐림)' 이런게 아니라 날선 말투..

와.....?....

화내려다가 이브고 가족들이랑 즐겁게 나온거고 해서 걍 참음...

그래서 내가 '그럼 그냥 해주세요'이랬더니

직원이 '네~~결제해드릴게요~~' 급 친절 말투....

한동안 후회함....다 따지고 거기서 안살걸....

슈바...본사에도 컴플레인 걸걸......

왜 반말이시냐고 한마디라도 할걸....

성함이..?라고 물어보기라도 할걸....ㅠㅠㅠㅠ

진짜 아직까지도 후회됨...생각할수록 빡침



나도 화장품가게에서 알바 했었고 지금도 하고있는 입장에서

도저히 어떻게 교육을 받아야 손님한테 저따위로 반말하는지 이해가 안감..

손님이 아니더라도 처음 본 사람끼리 왜 저따위로 말함....

진심 그 매장 다신 안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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