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징어라서 톤 컨설팅 받고 싶어도 받을 곳도 없고
여태 립 컬러 그냥 마음에 드는 거 쓰면서 아 나는 웜톤인가 보군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그동안은 쿨톤 웜톤 다 무난할 색상만 썼나봐요 (차차틴트, 입생 12호 같은 코랄)

오렌지색이 강한 립스틱을 썼더니 어쩐지 나이 들어보이고 영 별로인거 같길래 선물로 받았던! 핫핑크? 색같은 나스 미치요를 써봤더니 얼굴에 형광등이 켜진 느낌..?
이건 진짜 나한테 딱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ㅠㅠ 갑자기 신세계를 접한 느낌?

근데 그렇다고 내가 쿨톤인가? 하기에는 그동안 갈색머리가 어울린다는 소리도 듣고 위에 언급한 틴트들도 무난하게 썼는데.. 하면서 또 헷갈려죽겄어요 ㅋㅋㅋㅋ 그 사이에 또 여름이니 겨울이니 뭔지도 모르겠고..

톤 생각하지말고 어울리는거 마음에 드는거 쓰는게 진리이긴 하지만 궁금증 못 풀면 계속 마음에 남는 성격 때문에... ㅡ.ㅡ 결국 답은 많이 써보면서 판단하는건가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