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문구점에 물건을 사러 들어감....(100%실화)

 

이것저것 고르고 있는데 초딩 고학년쯤으로 보이는 남학생 2명이 들어옴(나중에 알고보니 초5올라감)

 

그때 주인 아저씨가 초딩보고 "학생! 잠깐 이리러 와바!" ???????

 

초딩 두명 뻘줌하니 둘이 마주보며 쳐다보고만 있음...???

 

"학생 잠깐 카운터로 와바~~!"

 

초딩 둘이 카운터쪽으로 걸어감.. 주인아저씨가 "주머니에 있는거 다 꺼내라.."

 

초딩 "없어여..제꺼예요..!"

 

주인 아저씨" 저기 벽에 걸린 볼록 거울 보이지 아저씨가 다 보고 있었으닌까  주머니에 있는거 내놓고 그냥 가라! 한번만 봐줄테닌까 !! 담부터 그럼 혼낸다"

 

그닌까 초딩 두명중 한명이 다크템플러로 변신하고 문구를 조용히 썰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볼록거울 옵저버로 다 보고 있었던 거였음..

 

초딩 완전 막무가내 배째라 하는식으로 계속 우김... 급기야 주인 아저씨가 초딩 주머니를 뒤지려 하는거임...

 

그때 초딩! "악~~!" 하고 악을 쓰는거임...

 

초딩 얼굴을 부여 잡으며 우는 연기(발연기)하는거임..주인 아저씨 완전 맨붕얼굴..

 

초딩 전화로 경찰 부름.. 주인 아저씨가 죄도 없는데 자기 뺨 때렸다고 신고했음..... (아저씨 어쩔 줄 모름..)

 

또 자기 엄마한테 전화함...." 엄마! 문구점에서 물건 살려다 도둑으로 오해 받고 아저씨한테 뺨맞었어.."

 

엄마가 근처에 있었는지 오자마자 아저씨한테 다련장 속사포로 막 쏘아댐...아저씨 " 그게 아니라...그게 아니라..저 학생이....물건을......"

 

딱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는 거임...이러다 노회찬꼴 나게 생겼음..

 

"아저씨 근데 저기 cctv아니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뭔가 반전의 미소를 그때 보이면서 경찰을 기다림....

 

경찰오자마자 아줌마 초딩 막...우는연기며 주인 아저씨를 폭행범으로 몰고가는거임...

 

아저씨 암말않고 ㄱ경찰아저씨한테 " 시발 걍 cctv 확인하시죠!"

 

ㅋㅋㅋㅋ  영화끝나고 자막이 올라오는 환상이 보임

     -END-

주연 : 노회찬역 주인아저씨

조연: 경찰,초딩,초딩엄마.. ㅋㅋ 막 이런상상..

 

3분동안 CCTV확인함 나도 봄..ㅋ  주인아저씨 절대 때린적없고 초딩이 훔친거 맞고..ㅋㅋㅋ

 

주인 아저씨 시발시발거림..아줌마 초딩 완전 고개 숙이며 쪼그라듬....

 

난 그때 주인 아저씨눈빛을 보며 인실좆 인실좆을 쏘아댐...ㅋㅋ 그리고 걍 나옴.....

 

초딩의 패기 완전 개쩔었음..... CCTV없었으면 완전 폭행범으로 몰릴뻔한 사건임..(낼 다시 가봐야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