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에 진짜 너무너무 돈이 궁하고 힘든데 은행권 대출이 안되서 어쩔수없이 대부업체에서 많지는않지만 대출을 받았습니다

 

은행권 대출최소기준이 4대보험 3개월 이상 납부...

 

그때당시에는 공장을 다니고있엇지만 공장급여방식을 제대로알지못해 정말 호갱처럼

 

일은 죽도록하고 돈은 적게받는식으로 일을했습니다

 

정직원도 1년이상되야 할수있는 그런 안좋은 회사였습니다

 

그러다 1년전쯤 도저히 집안사정도안좋은데 돈이 적자가 나서 어쩔수없이 대부업체에 대출을받았고

 

이자는 37%이상이었습니다

 

5개월정도일햇지만 도저히 그회사는 가망이 없어보여서 인터넷이랑 여기저기 공장 급여방식을 알게됏고

 

고심끝에 안산에 파견업체를 통해서 지금회사에 들어왔습니다

 

파견직3개월동안 출퇴근만 이상없으면 정직원을 시켜준다고해서 들어갔습니다

 

반월공단에 꽤 큰 회사더군요 거의 반월공단에서 5손가락안에들어갈정도로..

 

최저임금으로 3개월 버티면 시급5450원되는 정직원이 된다고해서 악착같이 버텼습니다

 

그사이는 고시원에서 살았는데 제가 체질적으로 담배냄새를 너무싫어하지만 고시원이라는게 단체로 있다보니

 

저혼자만의 소리로는 어림없어서 8개월 가량을 꾹참고 버텼습니다

 

그사이 대부업체빚은 갚는건 생각도못하고 이자만 조금씩 상환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대부업체는 대출을해주면 원금금액은 안보내고 그달에 내야할 이자만 문자로 보내줍니다

 

4백을 빌렸는데 이자가 한달에12만원..ㄷㄷㄷ

 

그렇게 이자내고 원금 10마넌 정도씩 상환하면서 3개월 버텨서 정직원이 됐습니다

 

자연히 시급도 올랐고요 3개월만 더 있으면 은행권 대출도 가능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3개월을 버텼지만 카드론대출받은게 있어서 은행권에서 다시거절당했습니다

 

그래서 그달에 받은월급으로 카드론을 다 갚고 2개월 지나서 드디어 은행권 대출을 받아서

 

대부업체 빚을 청산했습니다

 

그리고 지긋지긋한 고시원 생활을 청산하고 자그마한 월세방 원룸을 얻었고요..ㅎㅎ

 

방에 들어섰을때 정말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었습니다

 

은행권 대출이 있기는했지만 7%대의 이자라 부담이 없었습니다

 

오유하면서 게임글은 많이올렸지만 이렇게 기분좋은 글은 처음인거 같습니다

 

제가 술담배를 못하다보니 스트레스를 풀게 게임밖에없어서 피방은 자주갔지만 군것질을 줄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좀 비싸지만 OOQ치킨을 시켰습니다 ㅎㅎㅎ

 

회사는 개객끠지만 정말 후라이드하나는 갑인거 같아요.ㅜㅜ비싸지만 너무 마이쪙!!!

 

오유하면서 좋은일이 많이생기는거 같아요..ㅎㅎ

 

지금 제나이 28살이지만 8살차이나는 여친도 생기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기분좋은 글도 쓰게되네요..ㅎㅎ

 

축하좀 해주세용~!~!

 

그리고 모두들 생기실꺼에요~!~!^^

 

ㅎㅎ 걸어놓을데가없어서 저렇게 행거에 옷 널어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