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사우디에서 알라신 영접할 뻔 한 이야기
게시물ID : bestofbest_101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아솔
추천 : 546
조회수 : 38996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3/02 01:04:5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01 18:59:27

사우디에서 일 하는 외국인 노동자임

 

이 나라는 쌀라(sala)라고 하는 하루 5번의 기도시간이 있음..

 

온 나라에 확성기가 장착이 되어있어 이 기도시간에는 전국이 다 들림  

 

알라신한테 드리는 기도인데 아랍어로 막 얘기하다 아 ~~ 어 ~ 아 알라 ~알라 ~~아아아 ~ 하면서

바이브레이션의 종결을 보여줌

 

나는 길거릴 다닐땐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다니는 타입인데

 

버스커버스커 팬이라서 항상 노래를 입에 달고 삼 ..

 

어느날 슈퍼가서 장보면서 또 혼자 심취해서 여수밤바다 클라이막스를 혼자

 

 바바다 ~아 아 아 ~허 어 어 어 ~ 허 어어 어 ~~어 ~

 

허 ~~ 어어어어 ~~~허어 ~ 허어어 ~~ 이걸 부르고 있는데

 

갑자기 주변 아랍형들이 하나씩 쳐다 보면서 박수를 치면서 봄 ... 어 뭐지 ..이러고 있는데

 

영어로 Good faith ... Ala Ala... 막 이럼...

 

외국인인데 알라에 대한 신앙심이 이렇게 깊어서 박수 치는거라고

 

쪽팔려서 집에 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