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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마지막 편
게시물ID : bestofbest_1060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Jam
추천 : 225
조회수 : 40202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4/15 09:48:2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13 05:55:14

안녕하세요 오유 여러분! 오랜간만에 찾아뵙습니다.

마지막 공략으로부터 벌써 4일이 지났네요.. ㅠㅠ 

그동안 많은일이 있었지만, 축약해서 말하자면 공부에 치여살았습니다 ㅠㅠ 

하지만 이제 시작이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치일꺼 같은데요.. 마지막 분기는 상당히 바쁜 시기라 어쩔 수 없네요 ㅠㅠ

 


여튼 생산성 없는 한탄는 그만두고


테란 오리지날의 대단원또는 마지막 미션을 시작해 볼까요?



지난 공략 보기-----------------------------------------------------------------------------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튜토리얼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1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2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3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4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5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6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7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8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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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순간

 

하이페리온 지휘 우주선

타르소니스 행성의 궤도를 도는중

테란 연방의 수도, 타르소니스

 


 

  *제목은 최후의 순간(The Hammer Falls)입니다. 음 지난 번역에 최후의 시간이라고 했는데, 망치(Hammer)가 떨어지는 건 순간이니, 한글 번역을 하려면 순간이 나은 것 같았습니다. (The Hammer Falls는 idiom입니다!)



그럼 미션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본 함대는 뉴 게티스버그의 지상 병력들과의 교선을 끊었습니다. 멩스크 장군은 코랄 함대들에게 타르소니스 행성으로부터 즉각 철수를 명령 하였습니다. 프로토스와 저그 세력들은 타르소니스 행성의 주요 대륙을 두고 아직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전송되는 메시지를 받는중.

 

 


 

지난 미션에서 보았듯, 멩스크는 케리건과 지상 타격부대의 교선을 끊어버리고, 그 자리에서 탈출합니다그리고 프로토스는 저그와의 싸움을 계속합니다.



사실 프로토스가 타르소니스 행성을 바로 날려버리지 않았던 까닭은 케리건의 저지활동 때문도 있었지만, 고위 기사 테사다의 마음 씀씀이 때문도 있었습니다. 프로토스 대의회(Conclave)의 의견과 달리, 테란 사람들의 무고한 목숨을 소중히 한 테사다는, 저그가 들끓는 행성에서 항상 테란 주민들이 안전하게 탈출하고 난 다음에만, 행성 폭격기를 사용해서 행성을 불태워 버리곤 했습니다. 사실 케리건이 저지한 그 프로토스 병력들도 사실 테란의 탈출을 도와주려 했던 착한 부대였었죠.





멩스크가 그녀를 놔두고 가다니 믿을수없어! 난 떠날거야, 너도 따라오는게 좋을걸. 다음은 누가 악튜러스의 다음 희생자일지 모르니까.

 

 


레이너는 자신의 연인 케리건을 작전에서 죽여버린 멩스크에 분노하여 코랄의 아들 조직에서 나가기를 결심, 지휘관(주인공)을 끌여 드립니다.





전송된 메시지를 받는중.

 

 


떠날 준비를 하던 차에메시지가 하나 전송되어 옵니다.





여러분, 자네들은 정말 잘 해내었네. 하지만 아직 우리에게 할 일이 남아있다는걸 잊지 말게나. 새로운 제국의 씨앗이 심어졌다네.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수확할-

 

 


바로 멩스크의 메시지였습니다. 이 상황에서도 뻔뻔스럽게 앞으로의 일들을 걱정하며, 레이너와 지휘관을 격려하고 축하해줍니다. 하지만 이미 레이너의 마음은 굳어버렸고, 이젠 멩스크에 대한 증오의 마음만 남아버렸습니다.





아우, 너랑 같이 할까보냐!





그리하여 멩스크의 말을 중간에서 듣기 싫다는 듯 잘라버리는 레이너.





자네는 지금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걸세. 날 거스를 생각은 하지도 말게나. 나는 여기까지 오기 위해 너무 많은 희생을 치뤘어.




그 증오 섞인 레이너의 무례를 경고하는 멩스크, 자신이 희생하였던 수많은 사람에 대해 자각은 있는 듯 보입니다.






네가 케리건을 희생시킨 것처럼?





그리고 그것을 받아치는 레이너. 높은 지위나 대가를 얻으려면, 정당한 방법을 써야 하는 것을 간과한 멩스크.






자네는 후회할게야. 자네는 내 상황을 제데로 인지하려 하지도 않아 보이는군. 하지만 아무도 날 멈출 순 없어, 자네에게도, 혹은 연방에게도, 혹은 프로토스에게도, 그 아무에게도! 난 이 지역을 다스리거나 아니면 모두 재로 타 버리는것을 지켜 볼 수도 있다네. 만약 자네가 내 편이 되어준다-




멩스크는 자신의 비범한 상황을 자랑하며, 자신의 특기인 마지막 조건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지역을 구해주느냐 아니면 그냥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느냐, 상당히 일방적인, 그리고 그 상황이 자신으로부터 나온 결과인 것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터무니 없고 말이 안되는 조건입니다.








함대가 준비되었습니다, 지휘관님. 명령을 기다리는 중.





그때 마침 탈출할 함대의 준비가 완료됩니다.





엿이나 먹으라고 해, 우린 떠난다.




고로, 레이너는 멩스크의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리고 탈출할 준비를 합니다.






듀크 장군이 타르소니스 행성의 우선 방어 병기, 아이언 캐논를 성공적으로 활성화 시켰다는 것이 감지되었습니다. 그 캐논은 탈출을 시도하려면 반드시 중지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조언자의 말로는, 탈출을 시도하는 우주선들을 무차별적으로 격침시켜 버리는 아이언 캐논이 듀크 장군에 의해 작동되었다고 합니다.






브리핑의 종료

미션 목표

아이언 캐논을 파괴하십시오.

레이너는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그러므로 이곳을 탈출하려면 저 아이언 캐논을 부수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이번 미션은 멀티를 잘 먹으면서 코랄의 아들의 병력들을 적절히 방어하며 마지막엔 베틀크루져로 아이언 캐논을 박살 내버리는, 상당히 재미있는 미션입니다.


그럼 들어가 볼까요?







레이너: 음, 지휘관, 이제 마치 우리만 남은 것 같아. 웃기는군… 어제의 악튜러스는 이상적인 반란의 구세주 같아 보였는데, 지금은 그가 곧 법이고, 우리는 범죄자들이야. 멩스크가 거기까지 도달하는 데에 우리가 도와줬다는 것이 날 미치게 하는군.




이미 멩스크는 타르소니스의 주도권을 잡았고, 그 힘은 연방이 무너진 이상 절대적입니다. 그것을 레이너의 특기인 비꼬기로 자신을 비꼬아버리는 레이너.






레이너: 젠장! 그녀를 혼자 두지 말아야 했어!





그리곤, 후회합니다.






우선 시작하면 다수의 병력들과 SCV가 있습니다. 주요건물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으니 일꾼 하나로 바로 베럭스 하나를 지읍시다.







이것이 우리의 목표인 아이언 캐논. 하지만 섬이라 공중병력인 베틀쿠르져로 뚫어버릴겁니다.

 







여튼 시작부터 주어지는 다수의 병력들로 위의 샛길로 진출합니다. 위쪽에는 고스트가 기다리고있고, 락 다운과 클로킹 능력을 써버리니 레이너 벌쳐와 탱크로 동시에 일점사를 시켜주어 아무능력도 쓰지 못하게 한번에 죽여버립시다.









그리고 계속 진군하면 여기 베틀쿠르져가 하나 보이는데요, 이 병력으론 완전히 죽일 수 없으니 마린을 충분히 모아주시고 베틀쿠르져를 상대 해 주세요.







하지만 전 무턱대고 달려들어 버려서 마린이 전멸, 이 베틀쿠르져는 도망치면 기지까지 쳐들어와 버립니다. 마린을 뽑는대로 배틀쿠르져랑 싸웁시다.








베틀쿠르져를 격파하셨으면 바로 SCV하나를 보내어 여기에 멀티를 먹읍시다. 조금 떨어진 곳에 가스 기지도 함께 있으니 커맨드 센터를 2개 지어 주세요.






멀티를 먹을 동안 여기를 뚫어 볼 겁니다. 여기 이렇게 탱크의 시즈모드를 이용하고, 드랍쉽의 시야를 이용해 멩스크의 바이오닉 부대들을 상대해 줍니다.







여기까지 오셨으면 여기 시즈모드를 하여 충분한 병력이 모일때까지 기다려 줍시다.






기다리는 동안에 SCV하나를 보내어 여기 확장기지를 먹습니다. 역시 커맨드 센터는 가스기지에다가 하나, 미네랄 기지에다가 하나씩 지어주시고요.








그리고, 배틀크루져를 뽑읍시다! 아머리에서 지속적으로 업그래이드를 눌러주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충분한 병력이 모였으므로 진출 해 봅시다.







거의 다 뚫었는데요, 여기는 레이스가 클로킹을 써버리니 베슬이나 컴셋 스테이션이 꼭 필요합니다. 하나 이상은 준비해 두세요.






다 뚫었을 쯔음에 여기 확장을 합니다.







1시 지역은 고스트가 정말 많으니 뽑아둔 베틀크루져로 돌진하면 락다운만 걸려버리니, 방어만 하겠습니다. 이렇게 기지를 지어주시고 시즈탱크, 터렛들을 여기저기 설치하여 무한 방어기지를 형성합시다.







그 동안 모아놨던 충분한 자원으로 베틀쿠르져를 한계까지 생산 합시다.








충분히 모였습니다. 베슬 소수를 베틀쿠르져 부대에 붙여놓고 11시 아이언 캐논쪽으로 어택땅 찍어 줍시다! 최후의 공격!







사실 여기는 별 것 없습니다. 거창한 기지가 있는것도 아니고, 소수 병력과 터렛뿐입니다. 다만 고스트가 짜증날 뿐..







이 아이언 캐논을 부숩시다! 탈출하기 위해서!








완전히 부수면 미션은 끝이 납니다.




이로써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미션을 완료했는데요, 아차, 아직 보여주지 않은 것이 있었네요. 

이 미션이 끝나면 하나의 시네마틱 영상이 플레이 되는데, 바로 멩스크의 “취임식(inauguration)” 입니다. 

이 영상은 멩스크가 마지막으로 테란 주민들에게 선포하는 취임식인데요, 연설이 상당히 깁니다. 

무슨 뜻이신지 당연히 궁금하시겠죠? 그래서 영상에다가 자막을 만들어 넣어보았습니다.




한번 감상해 볼까요?




시네마틱 영상: 취임식(inauguration) - 480p로 감상하셔야 고화질, 그리고 자막이 안깨집니다.

멩스크 황제가 군림하는 테란 자치령의 장대한 시작을 알리는 동영상이었습니다.




원래는 스크립트를 가져다가 문장 하나하나 번역하여 밑으로 나열할 생각이었지만, 보는 이의 몰입도를 고려해서 동영상을 받아 캡션을 넣었습니다. 한시간정도 잡았지만, 동영상 작업이 처음이다보니 그 방법을 익히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네요. 그래서 지금 시각 2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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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드디어.. 모든 테란 오리지날 시나리오를 끝마쳤습니다!!

다음 공략은 저그 시나리오 인데요, 테란 시나리오의 상황과 바로 이어져서 상당히 재미있고 플레이하는데 전혀 위화감이 없으실 겁니다.
저그 시나리오로 돌아오기 까지는 별로 시간이 안 걸릴듯 한데, 연재속도가 심히 걱정됩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하나 이상은 연재할 터이니, 기다려 주세요.. ㅠㅠ

그럼 저그 시나리오에서 만납시다. 테란 공략을 함께해주신 오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_-) (_ 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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