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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과가 본 전효성 거짓해명 - 한마디로 개소리
게시물ID : bestofbest_1097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표고양이
추천 : 355
조회수 : 38183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5/14 18:56:3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14 17:57:10

 

 

전효성 측: "님 내 분위기가 민주적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실수였다." 라고 밝혔다고...

해명기사 :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216

 

 

민주화 [democratization, 民主化].

자유와 평등을 포괄하는 민주주의적 원리가 형성/발전하는 과정을 뜻하는 단어.

 

타동사 "시키다"와 가장 어울리지 않는 단어를 꼽아보면

그 중에서도 매우 높은 순위에 저 "민주화"라는 단어가 들어갈 겁니다.

왜냐하면, 민주화는 누가 시키거나 강제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만들어 가거나, 혹은 쟁취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즉, '민주' 자체의 정의 내에 '자유'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이 시키는 민주화 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허울이고, 기만입니다.

 

다시 말해서, '민주화 시킨다'라는 문장은 일반인들의 상식에서는 나올 수 없는 문장인 겁니다.

 

백 보 양보해서, '민주화하지 않아요' 라고 했다면

천에 하나, 만에 하나라도 말실수일 수도 있다, 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민주화 시키지 않아요' 라는 문장은

어떻게 되돌릴 수 없는 겁니다.

 

*"민주화 시키지 않아요" 확인:  

 

             전효성, 이 일베콩떡같은 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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