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너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모른체 하는것도 도리가 아닌듯 싶어
제 결정은
대놓고 홍보하기! 입니다.
물론 모든 악플과 욕, 질타와 꾸중들 달게 받겠습니다!
대신 그 타켓이 저 의외에 다른 사람들이 되지 않게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사실 갑자기 회사를 들어내자니 무슨말부터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흠...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이번년도 2월달에 등록된 아주 작은 기획사입니다.
아마 시설좋고 멋진 녹음실을 기대하셨던 분들은 코딱지만한 제 사무실 보면................;;;;
회사가 등록되기 한달전인 1월달에
May.N(메이엔)이라는 친구와 디지털 앨범을 발매했고
5월달엔 Tasi(타씨)라는 친구의 디지털 앨범도 발매했습니다.
사이사이 크고 작은 디지털앨범발매와, 피아노세션, OST작업, 인디밴드 공연기획도 많이 했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설명보다는 작업했던거 링크와 사진 몇장 띄워놓겠습니다.
다시 한번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메일 주소 적어주신 분들 제가 오늘
밤을 새서라도 답장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 빚지고 신세진거 같아서
게시판에 적은 약속은 꼭 지키겠습니다.
첫번째.
저에게 메일주소, 카톡 아이디 남겨주신분들 모두에게 연극티켓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처음 이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도 연극보고싶은신분들 댓글로 카톡아이디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연극 제목은 '앨리스 인 원더랜드'
장소는 압구정 로데오극장
연극 관람일자는 ~08월 29일 까지!
화~금 요일은 오후8시
토요일은 오후3시, 7시
일요일은 오후 4시 공연입니다.
극 중간에 커플들을 위한 이벤트도 있으니
솔로 코스프레 하시는 오유 커플분들 꼭!!!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0^
두번째.
8월부터 위 연극하는 로데오극장에서 극이 쉬는 월요일마다 인디밴드 공연을 진행하려 합니다.
당장 공연할 팀들도 섭외가 됐지만 당장에 공연장이 없어서 공연할 기회가 없는 저희 처럼 신생 인디밴드분들께 공연의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공연장 대관료는 저희쪽에서 부담하면 되고
공연하실 인디밴드는 오실때 악기만 지참해서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조건은, 오실때 친구들, 팬들 삼삼오오 손잡고 오셔서 매 공연마다 축제의 장을 열어주셨으면 합니다.
공연진행은 무료로 하지만
관람하러 오시는 분들은 티켓구매를 하셔야 되고, 판매 수입은 인디밴드와 공연장측과의 배율분배로 이루워집니다.
공연하고 싶으신 인디밴드팀 계시다면 제 메일로 연락주시면 자세한 설명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죄송한 말씀이지만 소극장 특성상 어쿼스틱밴드만 신청 받겠습니다.
세번째.
커플들을 위한
기념앨범 발매를 위한
그냥 녹음실 구경한번 해보고싶은 사람들을 위한(하지만 제 작업실은 정말 초라합니다.... ㅠㅠ)
무료 녹음을 진행합니다.
현재 회사 앨범제작 스케줄이 있어서 이 녹음은 원하시는 모든 분들께는 못해드리고 (정말 죄송합니다.)
한달동안 3시간 녹음기준으로 하루에 한팀 받아서 진행해 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제 블로그에 남기겠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응원과 관심 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제 전 마지막으로 회사에대한 여러가지 정보볼 수 있는 링크들 남기고 사라지겠습니다.
하......
이것참... 왜 전 이렇게 신세만 지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Key U Sound 홈페이지 http://www.keyusound.com/
블로그에 녹음 예약 스케줄란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http://blog.naver.com/k_sound/130172360395
Key U Sound Facebook https://www.facebook.com/key.you.sound
May.N (메이엔) 영상
디지털 싱글 앨범 1집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안와 부르는 노래
커버영상 성시경- 당신은 참
Tasi는 아직 영상이 없어서
디지털 싱글앨범 1집 억지로 웃는다 링크만 걸겠습니다.
그외 다른 음원사이트에서 'TASI' 또는 '타씨'를 검색하시면 앨범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예~~ 전에 제가 피아노 쳐서 오유에 올렸던 영상입니다.
커버영상 소녀시대 GEE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손가락이 너무 맛있어보이게 통통해서 죄송합니다....
현재 녹음실 사진 입니다.
회사 홈페이지 오시면 제 메일주소와 회사 위치, 연락처등이 기재되어있습니다.
앞으로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많은 분들께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음악하고 싶은 모든분들께는 맘껏 노래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곧 여러 가수들의 공연과 디지털 앨범 발매가 진행됩니다.
그때 그떄마다 송구스럽지만 다시 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쪽에 오실일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하고 놀러오셔도 좋습니다.
시원한 커피 한잔 대접해드리겠습니다.
(__)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