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에 붙어있던 쿠폰 18장 모아서 치킨 시켰더니 (쿠폰이라고 얘기함) 치킨 옴.
쿠폰 18장 줬는데 그 자리에서 5분동안 검사함.
뭐 꼼꼼하면 그럴 수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하죠.
근데 쿠폰 도로 주면서 이 쿠폰은 못받는답니다.
거기서 갑자기 울컥했습니다.
내가 X발 18번 시켜서 먹은거 지네도 알면서 전화만 하면 단골이라고 주소나 메뉴도 알아서 보내주면서 (전화받는건 아내분)
배달은 남편이 하는거같은데 이럴거면 쿠폰을 어떻게 뜯는다 알려라도 주던가
점선이 있길래 점선대로 찢었더니 동그랗게 안찢었다고 안받는다네요.
그럼 찢는 방법을 케이스에 써놓던지 배달할때 말해줘야지 다짜고짜 뭔소리냐고 벙쪄있으니까
존나 큰 인심쓰는척 불쌍하니까 그냥 준다네요?
아 씨발 진짜 엄마 아는 분만 아니었으면 치킨 집어 던졌다 개새끼
비비큐 망해라 개새끼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