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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혈서사건과 일베자료 논파
게시물ID : bestofbest_131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쉘든쿠퍼
추천 : 471
조회수 : 24134회
댓글수 : 2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10/27 16:03:2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10/27 00:10:21
박정희의 혈서쓴 날짜의 오류를지적하며 조작이라고 일베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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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해볼까?

혈서(血書) 군관지원

반도의 젊은 훈도(訓導)로부터 29일 치안부(治安部) 군정사(軍政司) 징모과(徵募課)로 
조선 경상북도 문경 서부 공립소학교 훈도(訓導) 박정희군(23)렬한 군관지원 편지가 

호적등본, 이력서, 교련검정합격 증명서와 함께 
‘한 번 죽음으로써 충성함 박정희(一死以テ御奉公 朴正熙)’라는 
혈서를 넣은 서류로 송부되어 계원(係員)을 감격시켰다. 

동봉된 편지에는 (전략) 

일계(日系) 군관모집요강을 받들어 읽은 
소생은 일반적인 조건에 부적합한 것 같습니다. 

심히 분수에 넘치고 송구하지만 무리가 있더라도 
반드시 국군(만주국군)에 채용시켜 주실 수 없겠습니까. 

일본인으로서 수치스럽지 않을 만큼의 정신과 기백으로써 
일사봉공(一死奉公)의 굳건한 결심입니다. 

확실히 하겠습니다. 목숨을 다해 충성을 다할 각오입니다. 

(중략) 한 명의 만주국군으로서 만주국을 위해, 
나아가 조국(일본)을 위해 어떠한 일신의 영달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멸사봉공(滅私奉公), 
견마(犬馬)의 충성을 다할 결심입니다.(후략)

라고 펜으로 쓴 달필로 보이는 동군(同君)의 군관지원 편지는 
이것으로 두 번째이지만 군관이 되기에는 군적에 있는 자로 한정되어 있고 

군관학교에 들어가기에는 자격 연령 16세 이상 19세이기 때문에 
23세로는 나이가 너무 많아 동군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정중히 사절하게 되었다.

(『만주신문』 1939.3.3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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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신들은 뭔지 모르고 그냥 퍼다 나르니까 이런 개그를 한다.

박정희가 3월 29일에 혈서를 썼다고 주장함
--->3월 29일에 혈서를 쓴게 아니라 3월 29일에 도착한 거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혈서를 쓰지 않았다는 
증거로 들먹인 것을 보면 개그도 이런 개그도 없다.


합격 공고표애 박정희라는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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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한자도 못 읽냐?
저건 합격공고가 아니라 채용공고다.

採.用.公.告

삽질도 정도껏 해야지...

지네들이 빨간 테두리까지 쳐놓고 
채용공고 보고 합격했단다...어이가 없다.

그리고 백날 뒤져봐라 
저기에 박정희 이름 나오나...나올턱이 있나..채용공고인데..

이름이라도 나왔으면 몰라.
이름도 없는데 채용공고보고 합격했단다..

정리하자면 이렇다.

1939년 2월 24일 이 채용공고를 보고 박정희가 지원을 했지만 
나이제한에 걸려서 그래서 혈서를 써서 채용시켜달라고 혈서를 써보낸 것이 
다음달 29일에 도착했고 이 내용이 이틀뒤인 31일에 기사로 실린 것이다.



그럼 진짜 박정희가 합격한 것은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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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는 강덕7년 1940년 1월 4일자 치안부대신 명의의
육군군관학교 제2기 예과생도 채용고시 및 합격자 공고 이것에 따르면
 
기혼자인 데다가 연령 초과로 입학 자격이 문제되었으나 혈서쓰고 
다시 도전하여 결국 1939년 10월 만주 무단장시(牡丹江市)에 소재한
제6군관구 사령부에서 4년제 만주국 초급장교 양성기관인

육군군관학교(신경군관학교)
제2기생 선발 입학시험을 치르고 
1940년 1월에 15등으로 합격했다.라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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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박정희 혈서에 관한 논쟁을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이
박정희의 열혈 신봉자 조갑제다

조갑제가 딴에는 혈서쓴거보고 쉴드 쳐준다고 
당시에는 혈서쓰고 간 적이 많다...정도의 드립을 쳤다가

박정희 숭배교에 개까인 사건이 시초라고 알고 있다.

박정희 숭배교입장에서는 절대 역사속에 숨겨야하는 
[천황에 대한 충성 서약]을 공론화 시킨 조갑제가 몹시 미웠을것이다


과거 한국의 독재정권하에 지독한 고문살해협박을 당한 
어떤 민주주의 투사를 구해준게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의 유력자였고

그 민주주의 투사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고마움에 일왕에게 예를 표했는데 

그 신문에 나온 그 장면을 가지고 
온갅 비난 하던게 일베 버러지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가장 존경하고 찬양하는 어떤 인물은 
스스로 일왕에대한 충성 혈서까지 써가며 
[일본의 개와 말이 되겠다]던 사람이었다는걸 알지 못하나보다


그들의 이중잦대가 참 볼만하다 

누군가 그랬다 

만약 북한이 남한으로 쳐들어와 남한을 지배하게된다면
가장 먼저 그들에게 달려가 충성을 맹세할 사람들이 바로 

[조중동][일베]...그리고 [새누리당]일것이다.라고

그리고 그것은 역사가 그것을 증명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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