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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우의 현실.. 안타깝네요..
게시물ID : bestofbest_134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려한앨리스
추천 : 372
조회수 : 42756회
댓글수 : 17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11/17 00:11: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11/16 22: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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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공략한 영화. 부모님이 아이들 손잡고 가서 보는 영화로 궂이 따지면 웬만한 성인이나 청소년들은 만원이라는 금액이나 내고 극장에서 보지 않을 영화죠. (센과 치히로, 늑대아이, 라푼젤, 월E 같은 영화들처럼 성인도 보는 애니는 아닐겁니다.)

흥행이 뭐길래 ..  팬들의 티켓을 공략하네요. 영화 배급사 입장에서는 최대의 수익을 내는것이 옳은 선택이었겠지만. 

안타깝습니다....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던 연기자 송 X 기도 애니메이션에 더빙은 어색했는데 생에 첫 더빙이 영화 주연이라니.. 

연예가중계 나오는데 자기 목소리로 (쌩목) 솔직하게 더빙했다고 하는군요. 그나마 신동엽하고 정은지는 연기경험이 있지만 애니메이션은 일단  그 애니메이션 특유의 과장된 표현과 연기력이 정말 중요한데. 차라리 성우가 안되면 연기자를 쓰는게 더 좋았을것을 이란 생각을 하게되네요. 

TV외화더빙이 없어지고 아청법?  때문에 애들 애니메이션만 반복해서 틀어주는 애니메이션 방송국. 연예인 더빙에 성우는 정작 일자리를 잃어가네요. 잘버는 몇몇 성우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프리랜서 성우는 연봉 1,000이 못되는 경우가 허다하죠. 2,000도 아니고 1,000입니다. 그래서 거의 학원을 한다거나 커피샾등의 가게를 같이 운영합니다.
매년있는 1~2번 정도의 시험에 3,000명 가까운 성우 지망생이 몰리지만 뽑히는 성우가 방송사별 남자 2명 여자 2명 정도인것을 감안하면 연기자 시험보다 더 혹독한 시험인데도 그렇게 되고나서도 큰 메리트가 없다는것이 안타깝네요.

여튼 이번 영화 적어도 A-PINK랑 EXO팬층 만큼은 확실히 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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