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지니어스가 비판받는 점중 가장 큰 것은

인디언 포커에서의 '외웠어요'와 오픈패스의 '위 아래가 구별돼요', 5:5의 정보제작 같은

'와 저런 생각을 해내는구나' 와 같은, 와우펙터가 되는 장면이 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 


피디도 머리가 있으면 그걸 모르진 않겠죠. 

{[임]}, 콩이 만약 떨어지면 그 자체로 창의적 플레이어들이 사라지니 시청률도 그대로일 거라 장담할 수 없지요. 


이때 가장 영악한 행동이...

필승법을 알려주는 거죠. 출연진들에게. 


지금 피디의 행동을 보면 충분히 가능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비 상식적인 게임 운영을 방치하고, 도리어 그 사람들을 보호하는 듯한 인터뷰를 보면 시청자들입장에서는 납득이 안되죠. 

'좋게 볼 이유'가 없는데 "좋게 봐주세요~" 한다 해서 들을 사람 없으니 이제 남은 방법은

'좋게 볼 수 있는 이유'를 주는거죠. 

이런 일이 일어나질 않길 빌지만... 뭐 {[임]}과 콩이 떨어지면 관심도 안둘테니 어쩔 수 없죠.